통도사 서운암 천년고찰과 자연을 품은 야생화
통도사 서운암 천년고찰과 자연을 품은 야생화
통도사는 국지대찰이자 우리나라 3보 사찰 중 하나인 불보종찰로 꼽히는 명찰로, 서운암은 이러한 유서깊은 사찰의 한 암자이다.
서운암 주변 5만 여평 야산에는 무려 100여 종의 야생화가 지천으로 피어 있는 ‘야생화 군락지’ 이다.
서운암은 이를 시민의 자연학습장으로 활용 중이며, 매년 들꽃축제(제16회째), 문학인축제(제7회째), 천연염색축제(제6회째) 등 다채로운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통도사는 19개에 달하는 암자가 있으며, 모두 차량으로 접근이 가능하다.
암자의 규모가 큰 편이라 모든 암자를 둘러보기 보다는 암자를 선별해 몇 차례로 나눠 둘러보는 것이 좋다.
천년고찰과 자연을 품은 야생화
통도사는 국지대찰이자 우리나라 3보 사찰 중 하나인 불보종찰로 꼽히는 명찰로, 서운암은 이러한 유서깊은 사찰의 한 암자이다.
통도사의 말사인 서운암은 전통 약된장, 천연염색, 도자삼천불과 장경각 등이 유명하며
특히 서운암 쪽염은 통도사를 중심으로 계승되어 온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 천연염색 방법으로 1990년대 중반 이후 문화강좌를 통해 대중화에 기여했다.
근래에는 잊혀져 가는 야생화를 알리기 위하여 서운암 주변 5만 여평 야산에 100여 종의 야생화 수 만 송이를 심어 ‘야생화 군락지’를 조성하여
시민의 자연학습장으로 활용 중이다.
또한 매년 들꽃축제(제16회째), 문학인축제(제7회째), 천연염색축제(제6회째) 등 다채로운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통도사는 국지대찰이자 우리나라 3보 사찰 중 하나인 불보종찰로 꼽히는 명찰로, 신라 27대 선덕여왕 15년(646년) 자장율사에 의해 창건되었다.
통도사는 사찰 그자체로서 역사적 가치를 가질 뿐 아니라 우리나라 사찰 중 가장 많은 44종의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국보 제290호인 통도사 대웅전 및 금강계단을 비롯한 813점의 문화재가 보관되고 있으며
문화재로 지정되지 않은 유물 또한 통도사내 성보박물관에 소장되어 있어 우리민족의 역사적, 문화적 향토 발자취를 탐구하기 위한 불교문화 탐방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통도사 성보박물관은 1999년 4월 개관한 한국 최초의 불교전문 박물관으로
사찰의 전래 문화재들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보존·전시하며 이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를 통하여 불교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한다.
통도사 서운암 내 야생화 군락지는 매년 들꽃축제로서 이미 자리매김 하고 있으며, 2017년 제16회를 맞이하고 있다.
서운암 주변 5,000여 평에 금낭화, 할미꽃, 미발톱 등 야생화를 식재하여 매년 4월경에 개최하며
시화전, 들꽃사진전 등 각종 문화공연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로 7회를 맞는 전국문학인꽃축제도 들꽃축제와 함께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