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여행 겨울 산과 바다를 즐기는 강릉 평창여행
강원여행 겨울 산과 바다를 즐기는 강릉 평창여행
하얀 상고대 그림 같은 강도 좋고, 설경이 절경인 산도 참 좋고, 넓고 탁 트인 바다도 좋은데
겨울 여행, 어딜 가야 할까 고민이 많다면? 이 모두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겨울 산과 바다를 두루 즐길 수 있는 강릉과 평창입니다.
겨울 여행의 A-Z를 담은 강릉, 평창 여행지를 소개해 드립니다.
정동진의 비경을 모두 담은, 정동심곡바다부채길
정동심곡바다부채길은 정동진의 부채끝 지형과 탐방로가 있는 지형 모양이 마치, 바다를 향해 부채를 펼쳐 놓은 모양과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곳으로 25만 년 전의 지각변동을 관찰할 수 있는 해안단구이기도 합니다.
정동진 썬크루즈 주차장부터 심곡항 사이까지 약 2.86km의 탐방로가 조성되어 있는데요.
몽돌해변, 투구바위, 부채바위, 전망대 등 이 탐방로를 따라 걸으면 동해의 푸른 물결과 웅장한 기암괴석이 뽐내는 절경을 볼 수 있습니다.
아라나비는 바다와 나비를 순우리로 표현한 말로, 바다 위를 나비처럼 난다는 뜻을 담았다고 해요.
강릉항에서 남항진항으로 가는 길에 위치한 아라나비는, 안목 바다와 남항진을 가로지르는 왕복 600m의 구간에서 짚와이어를 탈 수 있는 체험시설입니다.
대관령에서 가장 핫한 여행지인 그곳, 대관령 삼양목장입니다. 600만 평의 푸른
초원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동물과 언덕 위에 우뚝 솟은 풍력발전기 등 친환경 발전 시설이 이국적인 매력을 풍기는 곳입니다.
동절기에는 자가용을 타고 목장 관람을 할 수 있고 목장에서 만든 밀크 만주, 전병, 양갱,
삼양식품의 각종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는 먹거리 마켓 등이 있어 가족 단위 여행자에게도 좋습니다.
올림픽 메달플라자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의 감동을 그대로 간직한 공간이자 당시 메달 시상식이 열린 곳입니다.
패럴 올림픽이 끝난 후 이곳에 기념관 및 체육공원을 조성하였고 많은 사람들이 올림픽을 기념하기 위해 방문하고 있는데요.
세계 각국의 국기들과 평창 올림픽 마스코트, 봅슬레이 조형물이 있어 인증 사진을 남기기에도 좋습니다.
평창올림픽의 감동을 다시 느끼고 싶다면 이곳에 방문해 보세요.
정동진 해수욕장 바로 옆에 있는 또 다른 일출 명소, 모래시계 공원입니다.
인기 드라마 ‘모래시계’ 촬영 이후 이를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공원으로 한가운데에 실제 작동하는 모래시계가 특징입니다.
이 모래시계는 무게 40톤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모래시계라고 합니다.
다 떨어지는 데에만 꼬박 1년이 걸린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매년 1월 1일 이 시계를 돌리는 행사를 진행합니다.
공원 안에 있는 정동진 시간박물관은 8량의 기차 모양으로 만들어져 눈길을 사로잡는데요.
시간을 주제로 한 동서양의 시계 작품 25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는 곳으로 가볍게 둘러보기 좋은 곳입니다.
과거 시계는 굉장한 고가품으로 왕과 귀족들만 소유할 수 있는 부의 상징이었다고 하네요.
모래시계, 물시계, 향시계, 오일 시계 등 다양한 종류의 시계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