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편백 치유의 숲 바닷바람 머금은 편백숲속

창원 편백 치유의 숲 바닷바람 머금은 편백숲속

창원 편백 치유의 숲 바닷바람 머금은 편백숲속

창원 편백 치유의 숲 바닷바람 머금은 편백숲속

태안 맛 대 맛 드르니항 주꾸미 vs 백사장항 게국지

창원 편백 치유의 숲은 창원시가 2014년부터 4년에 걸쳐 꾸렸다.

30~40년 된 편백나무가 주를 이룬다.

숲길은 해드림길(2km), 어울림길(1.3km), 다스림길(3.1km), 더드림길(3.8km), 두드림길(5.4km) 다섯 구간으로 이뤄져 있다.

해드림길과 어울림길은 난이도가 낮아 가족단위 여행에 적합하다.

다스림길과 더드림길은 조금 더 깊은 숲이라 명상이나 사색 등이 가능하다.

두드림길은 장복산 정상을 아우르는 산행이다.

숲길에는 명상장, 풍욕장, 데크체어 등 머물며 쉴 자리가 넉넉하다.

쉬엄쉬엄 걸으며, 걷다가 쉬면서 내가 자연 속에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어린아이라면 유아숲체험원이 알맞다.

벚나무숲속교실, 개울놀이마당 등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산림 공간이다.

창원 편백 치유의 숲을 알차게 누리고 싶을 때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적격이다.

단순한 숲 해설 프로그램이 아니라 산림치유사와 함께 걷고 사색하고 명상하며 스스로를 돌보는 시간이다.

창원 편백 치유의 숲은 장복산 58헥타르(ha)에 펼쳐진 편백나무 숲이다.

창원이나 마산에서 진해로 들어오는 입구라 접근이 양호하다.

치유센터에서 정보나 도움말을 얻은 후 출발하면 좋다.

숲은 대체로 높게 자란 편백나무 덕에 깊고 그윽하다.

목적 없이 발길 가는 대로 걷거나 사색하기 좋고 쉼을 가져봄 직하다.

정해진 주제의 숲길을 걸을 수도 있다.

숲길은 난이도에 따라 5개 코스로 나뉜다.

해드림길(2km), 어울림길(1.3km)은 치유센터를 출발해 돌아오는 데 30~40분 정도 걸린다.

해드림길은 경사가 완만해 느긋한 산책에 알맞다.

마루쉼터, 데크체어 등이 넉넉한 해드림광장이 있어 머물며 쉬는 이들이 많다.

어울림길은 편백나무 숲 사이로 난 데크로드다.

중간에 숲속 명상장이나 체조장이 있어 명상이나 요가를 하며 치유의 시간을 가진다.

다스림길(3.1km)이나 더드림길(3.8km)은 중급 난이도로 왕복 약 1시간 30분 거리다.

다스림길은 해드림길에서 조금 더 깊은 숲속으로 들어가 고즈넉하다.

사색이 어울리는 길이다.

나무로 지은 풍욕장 쉼터가 있는데 바람소리만 좇아도 마음이 푸근하다.

더드림길은 편도 1.9km 거리의 하늘마루까지 갔다 돌아오는 코스다.

하늘마루에 올라서면 탁 트인 바다가 보여 시원함을 더한다.

바다 조망이 가능한 장복산의 장점을 살렸다.

두드림길(5.4km)은 다스림길의 일부 구간을 공유해 장복산 서쪽에서 정상을 거쳐 동쪽으로 내려오는 구간이다.

난이도가 가장 높지만 만족감 역시 크다.

아이들과 함께라면 치유센터 옆 유아숲체험원을 추천한다.

봄날에는 벚나무숲속교실에서, 여름은 개울놀이마당에서 계절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다.

조물조물오감마당이나 모험놀이마당은 아이들이 뛰어놀기에 적합하다.

숲속에서, 흙속에서 오감을 깨울 수 있는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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