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의 별 화담숲
한국관광의 별 화담숲
화담숲은 LG상록재단이 자연 생태 환경 복원과 보호를 위한 공익사업으로 조성한 수목원이다.
경기도 광주시 135만 5372㎡(41만 평) 부지에 20여 개 테마원을 갖췄다. 화담(和談)은 ‘정겹게 이야기를 나누다’라는 뜻이다.
화담숲에서 가족, 연인, 친구와 정겹게 이야기 나누며 숲의 청정한 공기를 호흡하고,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하며 산책하도록 설계되었다.
2014년 22만명, 2015년 51만명, 2016년 87만명으로 해마다 화담숲을 찾는 이가 급증한다.
화담숲은 우리 숲의 식생을 최대한 보존하고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 누구나 편히 찾을 수 있도록 조성한 친환경 생태 수목원이다.
서울에서 40분, 수도권 전역에서 한 시간 거리에 위치하며, 국내 최대 규모 소나무원과 이끼원, 수국원, 반딧불이원 등 특색 있고 신비로운 20여 개의 테마원을 갖췄다.
생태계 보호를 위한 겨울 휴장기간을 제외하고 계절별 형형색색으로 우리 숲의 아름다움을 대표하는 테마원들이 돋보인다.
봄에는 왕벚나무 등 150여종의 벚나무류가 분홍빛으로 온 산을 물들이고
붉은 진달래와 다양한 철쭉 등 210여종의 꽃들이 가득한 진달래원이 아름다운 봄을 맞이한다.
여름에는 시원한 계곡물을 따라 산수국 등 7만여그루의 수국꽃들이 풍성하게 피는 수국원과 비비추
노루오줌 등 연못 위에 잎을 띄운 채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화려한 수련이 어우러져 시원한 여름을 반긴다.
가을에는 내장 단풍, 산겨릅나무, 고로쇠 등 다양한 빛깔과 수종의 단풍나무들이 형형색색 아름다운 빛깔을 더한다.
이 밖에도 화담숲은 우리나라 산야에 사라져 가는 동물들인 천연기념물 원앙과 도롱뇽, 고슴도치 등을 비롯해 우리나라의 토종 민물고기를 한곳에서
만날 수 있는 체험학습장인 ‘민물고기생태관’과 곤충들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곤충생태관’이 마련되어 있어, 자연과 생태보호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는 교육 공간으로 인기가 높다.
화담숲은 온 가족이 편안히 숲길을 산책할 수 있는 명소다.
화담숲 전체를 관람할 수 있는 5.2km 구간의 숲 속 산책로는 남녀노소 누구나 자연과 호흡할 수 있도록 전 구간을 경사가 완만하고 폭이 넓은 데크로 조성했다.
평소 자연을 즐기고 싶어도 몸이 불편해 숲을 찾기 어려운 어린이와 노약자, 장애인도 휠체어나 유모차를 타고 편안히 자연을 감상할 수 있다.
데크는 유모차나 휠체어 두 대가 지나갈 수 있는 너비로, 가족과 동행이 가능하다.
5.2km 숲 속 산책로를 걷는 데 2시간이면 족하다.
걷기가 부담스럽다면 화담숲을 순환하는 모노레일을 이용하자. 승하차 시 높낮이 차가 없어 휠체어와 유모차의 접근성이 좋다.
친환경 모노레일을 통해 발아래 펼쳐진 숲의 아름다운 풍경을 두 눈에 담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