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가 추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안심 관광지
울산광역시가 추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안심 관광지
2016년 4월 개원한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건강과 복지에 대한 국민의 기대와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숲으로 국민의 행복을 잇다’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산림청 산하 산림복지기관이다. ‘숲’을 통한 안전사고 및 탄소배출 제로화,
산림복지 효과성 증진, 산림복지전문업 일자리 2배 창출, 지속가능지수 우수등급 달성 등을 경영 목표로 삼고 국립대운산치유의숲을 비롯해
국립춘천숲체원, 국립예산치유의숲, 국립나주숲체원, 국립청도치유의숲 등 전국에 총 17개 소속 기관을 두고 있다.
대한민국 ‘숲’의 힘을 믿다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양읍에 위치한 국립대운산치유의숲은 숲을 활용해 국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이곳을 찾는 탐방객에게
유용한 산림 자원을 제공하고 있다. 대운산의 청량한 계곡과 더불어 풀향기길, 바람뜰치유길, 명품숲길, 치유숲길 등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산림 치유 활동이 가능하며 세미나실, 나눔힐링센터, 소공연장, 건강측정실, 온열치유실, 숲속교실, 황토마당, 하늘정원, 음이온명상터,
물치유욕장 등 여러 체험시설과 부대시설을 통해 심신의 건강을 돌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숲’을 주제로 운영하는 만큼 국립대운산치유의숲에는 무려 25ha의 면적에 걸쳐 편백나무, 굴참나무, 산철쭉, 산딸나무 등 다양한 수종의
나무를 보유하고 있다. 한적한 숲길 구석구석을 유유자적 걸으며 피톤치드 가득한 산림욕을 즐기다 보면 한나절이 금세 지나간다.
한편 국립대운산치유의숲이 위치한 대운산(742.6m)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 경상남도 양산시 웅상읍 명곡리, 부산광역시 기장군
정관읍 예림리에 걸쳐 있는 산으로 낙동정맥의 최고봉이자 원효대사의 마지막 수도 장소로 알려져 있다.
청소년, 노인, 임산부 대상의 맞춤형 프로그램 진행
국립대운산치유의숲은 이곳을 찾는 탐방객을 위해 각종 사업 및 체험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일반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숲체험교육사업을, 16~32주 임산부를 대상으로 숲태교를 진행하며 이 외에도 가족, 근로자,
청소년, 노인, 아토피 및 호흡기 질환 등 환경성질환자 등 그 대상을 세분화해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긍정심리 강화,
가족 소통관계 증진, 건강 유지, 심리 안정, 스트레스 저감, 인지능력 강화, 활력 증진 등을 목적으로 희망자에 한해 방문일로부터 10일 전 사전
예약을 받고 있으니 참고하도록 하자. 프로그램은 최소 2시간 정도 소요되며 일부 프로그램은 유료로 운영하고 있다.
한편 국립대운산치유의숲은 울산수목원과 이웃해 있다. 울산수목원은 울산광역시가 운영하는 공립수목원으로 난대성 수종과 한대성
수종 등의 식물을 수집, 연구, 전시하고 있다. 크기 만남지구, 교육힐링지구, 연구관찰 및 식물지구, 중심지구로 나뉘며 동백, 대나무, 원추리, 비비추,
국화, 고사리, 꽃무릇 등의 꽃과 나무를 관찰할 수 있으니 시간적 여유를 넉넉히 갖고 두 곳 모두 방문할 것을 추천한다. 주부, 직장인,
교사, 유아숲지도사, 유아,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소외계층, 가족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숲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국립대운산치유의숲은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일상 속에서 모두가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도록 울산광역시가 추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방역 및 안전 관리가 우수한 안심 관광지다. 해발 742.6m 대운산의 청명한 기운 아래 드넓은 산책 코스를 이용하며 몸과 마음을 충전할 수 있다.
숲태교, 숲산책, 유아숲체험, 체조, 명상, 춤테라피, 차테라피, 자연물공예테라피 등 대상별 및 주제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으니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국립대운산치유의숲에 문의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