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문화 예술 따라 걷는 수원 당일치기 여행

역사와 문화 예술 따라 걷는 수원 당일치기 여행

역사와 문화 예술 따라 걷는 수원 당일치기 여행

역사와 문화 예술 따라 걷는 수원 당일치기 여행

풍경이 아름다운 휴식 공간 수원 광교호수공원

경기도 중남부에 있는 수원은 경기도 정치, 행정, 경제의 중심지이며, 정조대왕의 효정신, 위민정신, 실용정신이 살아 숨 쉬는 전통문화유산의 도시입니다.

역시 ‘수원’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수원화성이지요.

수원의 상징이자 랜드마크라고도 할 수 있는 수원화성은 CNN이 선정한 ‘한국에서 가봐야 할 50곳’에 꼽혔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정한 ‘2015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안에 들기도 하였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은 2016년은 수원화성 축성 220주년을 맞이하는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이기도 했습니다.

이렇듯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수원을 교과서에서만 접했다면 조금 아쉽겠지요.

아름다운 수원을 둘러볼 수 있는 당일치기 코스를 소개하니, 이번 주말 떠나보세요!

수원화성은 정조가 당쟁에 휘말려 왕위에 오르지 못하고 뒤주 속에서 홀로 생을 마감한

아버지 사도세자의 능을 조선 최대의 명당인 수원 화산으로 옮기면서 축성되었습니다.

1997년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수원화성은 ‘한국 성곽의 꽃’으로 불리며 조선시대에 지어진 가장 뛰어난 건축물로 평가되고 있답니다.

수원화성은 동(창룡문), 서(화서문), 남(팔달문), 북(장안문)의 4대문을 비롯해 48개의 시설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4대문 그 어느 곳에서부터 둘러봐도 상관없으나 남문인 팔달문에서 시작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합니다.

수원화성의 뒤편 팔달산 정상에는 서장대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서장대는 일종의 군사 지휘 본부로 정조가 이곳에 올라 군사 훈련을 지켜보았으며 ‘화성장대’라는 편액을 직접 썼다고 합니다.

현재는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에서 수원의 야경을 즐깁니다.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소개되면서 더욱 인기가 높아졌지요.

​서장대에서는 화성과 수원시내의 전경을 내다볼 수 있습니다.

눈이 내린 수원의 모습은 훨씬 평온하고도 고요해 보입니다.

‘근심을 푼다’라는 뜻을 가진 해우소에서 이름을 딴 해우재는 故 심재덕 전 수원시장의 자택이었습니다.

2009년 故 심재덕 전 수원시장의 별세 이후 유족들이 그의 뜻을 따라 수원시에 기증하였고,

2010년 수원시는 해우재를 화장실 문화 전시관으로 전환하였습니다.

해우재는 세계 최초의 화장실 테마공원이자 한국기록원의 기네스북에 ‘최초, 최대 변기모양 조형물’로 등재된 곳이기도 합니다.

해우재 박물관 1층에는 우리나라 화장실의 역사와 문화사업, 우리나라와 세계 화장실 관련 정보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또한 2층에는 화장실 문화를 예술로 순화시킨 전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재는 ‘화장실을 보다展(~2017.01.31)’이 전시되어 있답니다.

화장실의 의미와 역사를 기록하고 화장실 문화를 위하여 노력하는 이들의 모습을 기억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되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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