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느끼고 맛보는 여수 돌산도

보고 느끼고

보고 느끼고 맛보는 여수 돌산도

보고 느끼고 맛보는 여수 돌산도

평창올림픽시장 그곳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수산해양과학관에서 여수가 품은 바다와 다양한 생명들을 공부하고

현장체험학습장에서 어린 물고기가 성장하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체험을 한다.

여기에 여수 돌산의 특산품인 갓김치를 직접 담가보는 체험은 단순한 체험에 그치지 않고 농민과 소비자가 만나는 장을 열어준다.

대표적인 일출 명소인 향일암에 있는 해수 관음상의 미소아래 명상의 즐거움을 누리고 금오산 트레킹을 통해 함께하는 이들과 마음을 나눠보자.

아이들이든 어른이든 손을 잡으면 더욱 행복해지는, 오감을 만족시키는 여행길이 될 것이다.

여수세계박람회 홍보관에서는 런던 만국박람회로 시작된 박람회의 오랜 역사와 여수 박람회의 모든 준비 과정을 자세히 전시하고 있다.

또 홍보관 입구에는 엑스포의 귀여운 마스코트 여니와 수니가 손님들을 기다리고 있다.

맑고 깨끗한 바다와 육지에 서식하는 생명들, 더불어 사는 순수한 환경을 상징하는 캐릭터는 딱딱하기 쉬운 홍보관을 친근하게 이어주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1층에는 마스코트와 캐릭터 상품을 판매하는 숍이 있고 컴퓨터로 작동되는 방명록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희망 메시지를 적은 메모지를 실린더에 넣어 박람회 공식 심벌 모양의 작은 칸에 남길 수도 있다.

2층에는 바다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체험시설이 있으며, 박람회 홍보 영상물을 상영하는 극장과 세계박람회의 정보를 열람할 수 있는 정보 검색실 등이 갖춰져 있다.

IT 강국으로서의 면모를 한 눈에 엿볼 수 있도록 첨단 기술을 이용, 전시장을 꾸며놓았다.

특히 여러 대의 모니터에 투사된 바다 속 장면은 웅장한 느낌까지 안겨준다.

홍보관에서는 여수가 해양도시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이야기들을 소개해 주고 있다.

해양자원과 환경에 대해 국제적인 역할과 협력, 지속가능한 관리와 보존의 인식을 제기하고 있는 점이 이번 여수 박람회의 특징 중 하나다.

친환경 자재로 지어질 박람회 단지와 건축물을 보면 높아진 한국의 위상을 느껴 볼 수 있다.

모든 시설에는 자동 통역시설이 들어가고 화장실에는 자동으로 음악이 흐르게 하는 등

내 외국인을 망라해 쾌적한 관람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환경을 배려하고 있다.

홍보관을 둘러보는 것은 미래의 여수와 만날 수 있는 멋진 기회이다.

또한 아름다운 동백의 섬 오동도 입구에 자리하고 있어, 홍보관을 둘러본 후 오동도를 여유 있게 산책하거나 유람선을 타고 바다로 나가 보는 것도 좋다.

남해양수산과학관은 국내 토종 어류 약 100여종 약 5000여 마리를 볼 수 있는 살아있는 박물관이다.

바다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1998년 5월 문을 열었으며

전라남도와 남해 일대에 서식하는 물고기를 33개의 수족관에 나누어 전시하고 있다.

1층에는 국내 최대의 원통형 수조가 있는데, 거대한 수조 안을 바다 속 그대로 재현해 놓았다.

1층의 수족관에는 곰치, 쏠베감팽 등 소형열대어들과 대형 어종인 잿방어 등 10종의 100여 마리들이 노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또 붉바리와 성대, 아홉동가리, 새끼 두툽상어 등 희귀 물고기들도 이곳에서 만날 수 있다.

일부다처제를 유지하는 용치 놀래기와 독가시를 가진 노랑가오리, 바다의 말이라 불리는 해마 등이 눈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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