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널찍한 전통한옥 한울
대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널찍한 전통한옥 한울
전통한옥 ‘한울’은 주변이 숲으로 둘러싸여 있지만 영동고속도로 근처에 있어 도로 접근성이 뛰어난 곳입니다.
자연경관이 좋아 도심에서 멀 것이라 여겨지지만, 주변엔 수원, 성남은 물론 에버라인과 광역버스망을 통해 서울에서도 수월하게 오갈 수 있습니다.
용인의 대표 관광지인 에버랜드를 가고 싶을 때 함께 이용하면 더욱 즐겁게 여행할 것입니다.
‘한울’은 최근에 지어진 전통한옥으로, 외관만 보더라도 알 수 있습니다.
고택과 대비되는 외벽의 색감이나 현대적 시설은 세월이 얼마 되지 않았음을 짐작하게 합니다.
‘한울’의 입구로 들어서면 2층 규모의 건물 두 채가 마주하고 있습니다.
입구 진입로를 기준으로 좌측엔 만복전, 우측엔 행복전(1층), 다복전(2층)이 있습니다.
객실 규모는 만복전, 행복전이 35평, 다복전이 25평 규모이고, 이용 인원 역시 만복전, 행복전은 기준 8명~최대 14명, 다복전은 기준 5명~최대 7명입니다.
실내 구조는 거실, 침대방, 온돌방, 화장실 및 욕실로 분류되는데, 객실 규모가 큰 만복전과 행복전은 침대방이 하나 더 있습니다.
신축 한옥인 만큼 새는 바람 없이 안락하게 묵을 수 있고 퀸사이즈 침대가 있어 편안하게 밤을 보낼 수 있습니다.
또한 침구가 두툼하여 온돌의 온기를 한껏 느끼며, 안락한 하룻밤을 보내기 좋습니다.
그리고 벽면과 바닥을 나무로 마감하여 말끔하고, 거실엔 취사도구를 구비하고 있어 간단한 요리가 가능합니다.
서울 근교에 있으면서 대가족이 즐길만한 규모의 전통한옥은 찾아보기 힘든데요, 그래서 ‘한울’이 특별합니다.
최대 14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객실과 그 이상의 인원이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은 단체여행하기에 안성맞춤인데요,
여름철에는 풀장이 설치된다고 하여 더욱 즐거울 것입니다.
보고 싶던 이들 모두 모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전통한옥 ‘한울’.
널찍한 크기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자연경관도 한옥과 어우러져 행복감을 배로 만들어 줍니다.
만나기 어렵던 대가족이 모두 옹기종기 모여 이야기꽃 피우는 하룻밤 되길 바랍니다.
피크닉 용품 대여 시간은 3시간이지만, 이용 시간이 지났다고 해서 수원여행을 끝내야 하는 건 아니다.
동북각루와 서북각루 인근 억새밭에서 산책을 하며 가을 정취를 느껴보자.
수원화성의 관광열차인 화성어차를 타거나 감성 가득한 레스토랑을 찾는 즐거움도 빼놓을 수 없다.
행궁동에서 요즘 가장 핫한 레스토랑은 태리주택이다.
이국적이면서 감성적인 인테리어 덕분에 스페인의 소도시를 여행하는 듯한 설레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부챗살 스테이크와 리소토, 파스타 등 요리의 맛도 훌륭한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