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신 별빛과 함께하는 대구 이월드 겨울잔치

눈부신 별빛과 함께하는 대구 이월드 겨울잔치

눈부신 별빛과 함께하는 대구 이월드 겨울잔치

눈부신 별빛과 함께하는 대구 이월드 겨울잔치

옛 향기가 살아있는 대구 근대 골목

반짝이는 불빛, 흥겨운 음악, 짜릿한 놀이기구. 이 세 가지는 누구나 잠시나마 일상을 잊게 만들고 기분 좋은 설렘으로 마음을 데워준다.

대구의 대표적인 테마파크 이월드에서는 <천만송이 꽃빛정원>이라는 주제로 별빛축제가 한창이다.

이번 겨울, 이 로맨틱하고 화려한 오색찬란의 축제 속으로 함께 떠나보자.

겨울밤을 녹이는 따뜻한 불빛의 순간

오후 5시 30분, 긴장감과 설렘 속에서 “다섯, 넷, 셋, 둘, 하나!”라는 카운트다운이 끝나면 전구가 일제히 빛을 내뿜는다.

황홀한 탄성이 울려 퍼지며 낮보다 찬란한 별빛축제가 시작된다.

불과 몇 초 만에 이월드는 온통 빛의 세계로 변신한다.

‘이월드 별빛축제’는 약 40만 6000㎡ 규모의 놀이공원을 다채로운 조명들로 채워 마법 같은 분위기를 선사한다.

축제를 채운 꽃빛정원은 초대형 수국꽃볼과 대형 달 모양 포토존 같은 감성적인 공간들로 가득하다.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은 로맨스와 추억을 담아내기에 충분하다.

입구부터 눈에 띄는 장관이 펼쳐진다.

나팔을 부는 천사의 형상과 은은하게 빛나는 조명은 유럽풍 성이 연상되는 입구와 어우러져 이국적인 매력을 선보인다.

입구를 지나면 나타나는 하트광장은 빨간 장미와 하트 조명으로 꾸며져 연인들의 필수 사진 명소로 자리 잡았다.

이어지는 무지개 계단과 별빛로드는 사진 찍기 좋은 코너로 빛깔 고운 우산들이 머리 위에 설치돼 있다.

별빛광장은 단연 눈길을 사로잡는 하이라이트다.

한가운데에는 대형 트리가 솟아 있고, 트리에서 퍼져 나온 빛들이 하늘로 뻗어나가 장관을 이룬다.

수많은 별들이 머리 위로 쏟아지는 듯한 이곳은 환상의 공간이다.

노랑과 빨강 LED 장미로 장식된 하트 조명은 따스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더한다.

화려함과 즐거움이 공존하는 공간

별빛광장을 지나면 두 갈래로 길이 나뉜다.

오른쪽에는 회전목마, 부메랑, 허리케인 등 스릴 넘치는 놀이기구가 자리 잡고 있으며, 왼쪽에서는 바이킹과 하늘열차 같은 다양한 어트랙션을 즐길 수 있다.

어느 방향으로 향하더라도 길은 하나의 원형으로 연결되어 있어 걷는 길마다 화려한 불빛들이 겨울밤의 낭만을 밝히고 있다.

곳곳에서 흘러나오는 흥겨운 음악은 움직이는 발걸음을 더욱 신나게 만든다.

아이들은 엄마, 아빠 손을 잡고 깡충깡충 뛰며 즐거움에 빠져든다.

로맨스가 가득한 연인의 천국

솔로에게 다소 씁쓸할 수도 있지만, 이월드는 커플들에게는 최고의 데이트 장소다.

로맨틱가든과 러브가든, 그리고 하트광장을 비롯한 핑크빛 연출들은 연인들의 마음을 흔드는 포인트가 가득하다.

여러 포토존에서는 손으로 하트를 그리거나 하트 배경 조명 아래 사랑스러운 실루엣을 남기며 특유의 달달함을 기록하는 연인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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