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여행 무더운 여름을 슬기롭게 보내는 여행지
부산 여행 무더운 여름을 슬기롭게 보내는 여행지
뮤지엄 원은 실감형, 체험형 전시를 선보이는 미디어아트 전문 현대 미술관입니다.
이곳에서는 바닥과 천장, 벽면에 설치된 약 8천만 개의 LED 패널을 통해 웅장하면서도 환상적인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20여 편의 작품들이 끊임없이 펼쳐져 매번 새로움을 느끼며 작품에 몰입할 수 있습니다.
작가들의 다양한 시선과 생각들을 감상하고 느낄 수 있는 이곳에서 무더위를 피해 시원한 시간을 가져보세요.
부산 상상마당은 라이브홀, 갤러리, 디자인 스퀘어, 공유 오피스 등을 갖추고 있는 복합문화공간입니다.
이곳에서는 2023년 9월 3일까지 ‘요시고 사진전 : 따뜻한 휴일의 기록’을 진행하는데요.
이 전시에서는 푸른 지중해를 둘러싼 유럽의 휴양지부터 두바이, 부다페스트 등 세계 여러 여행지를 기록한 350여 점의 사진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매번 달라지는 전시와 공연으로 즐거움을 선사해 주는 이곳에 방문해 보세요.
아이리는 아름다운 산을 바라보며 힐링할 수 있는 숲속 카페입니다.
내부는 통창으로 되어 있어 창밖으로 보이는 푸릇함을 한눈에 담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데요.
특히 비가 오는 날에는 숲으로 둘러싸인 공간에서 빗소리를 들으며 운치있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테이블이 비치된 야외 정원에서는 숲의 향기를 맡으며 평화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데요.
피톤치드가 넘쳐나는 이곳에서 여름의 푸른 숲을 즐겨보세요.
클럽디 오아시스는 올해 7월 5일 부산에 새롭게 개장한 스파&워터파크입니다.
실내에는 다양한 인공파도와 롤러코스터 같은 짜릿한 튜브 슬라이드 그리고 흐르는 물을 따라 여유로운 재미를 만끽하는 유수풀이 있으며,
5층과 6층에는 온천탕, 족욕탕, 다양한 사우나 시설이 있는데요.
특히, 80m 규모의 인피니티 풀은 해운대 바다를 감상하며 물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여름철 물놀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이곳에 방문해 보세요.
부산하면 빼놓을 수 없는 이름이 있다. 바로 자갈치와 해운대.
부산과 동시에 떠오르는 이들은 부산을 대표하는 쌍두마차가 아닐까.
먼저 자갈치시장부터 살펴보자. 자갈치시장 지척에 자리한 BIFF(부산국제영화제)광장 그리고 국제시장과 부평시장(깡통시장)은 묶어서 여행하기 좋다.
여기서는 이들을 ‘자갈치권’이라 부르기로 한다. 남포동과 중앙동까지 포함한다.
해운대는 동백섬(APEC누리마루)과 문탠로드를 묶어서 살필 수 있다. ‘해운대권’이다.
이 둘을 잇자면 대중교통으로 1시간이 넘게 필요하다. 동선을 짤 때 참고하는 편이 좋다.
이번 여행의 주무대는 ‘자갈치권’이다. 최종 목적지는 보수동 책방골목. 이름만으로도 추억이 전해진다.
보수동 책방골목에 가려면 자갈치역이나 중앙동역에서 내려야 한다.
이왕 보수동으로 향하는 김에 자갈치역에 내려 ‘자갈치권’ 볼거리부터 살펴보기로 했다.
자갈치 시장을 보고 BIFF광장에서 부평동 족발골목을 지나 국제시장과 부평시장(깡통시장)을 양쪽에 품고 북쪽으로 향하면 보수동 책방골목이다.
자, 자갈치역에서 지금부터 출발!
부산 지하철 1호선 자갈치역 4·6·8번으로 나오면 해안을 따라 자갈치 시장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