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가을 여행 자연과 향기를 즐기는 힐링 코스
포천 가을 여행 자연과 향기를 즐기는 힐링 코스
여기가 용암이 흘러 생겨났다고? 포근하게 안길 수 있는 포천여행
국립수목원은 광릉 숲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산림식물종 연구기관으로 식물과 생태계에 대한 다양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곳입니다.
광릉 숲에는 소나무와 참나무류, 서어나무류 등이 있으며, 숲에 살고 있는 자생식물의 종류는 무려 983종에 달합니다.
포천 국립수목원은 전문 전시원, 산림 박물관, 산림생물표본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이중 전문 전시원에서는 관상 가치가 높은 나무를 모아 배치한 관상 수원, 꽃이 아름다운 나무를 전시한
화목원 등 식물의 용도나 특성에 따라 나누어진 24개의 전시원을 볼 수 있습니다.
또, 국립수목원에서는 관광두레 주민여행사인 ‘누구나 투어’의 여행상품 ‘누구나 아티스트’를 통해
칼림바를 연주하는 숲속 아티스트가 되어 힐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국립수목원에는 맛있는 도시락길, 소소한 행복길 등 다양한 산책로가 있는데요.
코스마다 길이와 볼 수 있는 식물이 다르니 취향에 맞는 길을 선택하여 수목원을 즐겨보세요.
1996년에 설립된 산사원은 전통술 문화를 알리고 발전시켜 나가는 전통술 박물관입니다.
고즈넉하고 예스러운 분위기의 세월랑에는 술을 숙성하기 위해 늘어선 옹기들을 볼 수 있는데요.
옹기들이 가득한 숙성고를 걷다 보면 전통술의 깊은 향기를 맡을 수 있습니다.
전통술 박물관 안에서는 전통술의 오랜 역사와 다양한 전통주의 종류에 대해 알 수 있는데요.
‘누구나 투어’의 ‘누구나 소믈리에’ 프로그램을 통해 물 좋은 포천의 다양한 전통주를 직접 시음해 볼 수도 있습니다.
전통술 박물관 산사원에서 접해보지 못했던 전통주의 색다른 매력에 빠져보세요.
포천 아트밸리는 2009년 버려진 폐채석장을 친환경 복합예술문화공원으로 재탄생 시킨 업사이클링 관광지입니다.
아트밸리의 천주호는 채석된 화강암 자리에 샘물과 유수가 유입되어 만들어진 곳인데요.
이곳은 ‘푸른 바다의 전설’,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등 여러 드라마의 촬영지이기도 합니다. 현재는 아름다운 풍경과 포토존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아트밸리에는 천주호 외에도 조각공원, 돌문화전시관, 천문과학관 등이 있는데요.
그중 천문과학관에는 우주에 대해 알려주는 다양한 전시관과 천체투영실, 천체관측실이 있습니다.
특히 천체 투영실에서는 우주 탐험과 별자리 설명 영상을 4D로 실감나게 감상할 수 있으니 꼭 한번 들러보세요.
아트밸리의 조각공원에는 포천에서 생산되는 화강암을 주 소재로 한 돌조각 포함, 총 30 여점의 조각작품이 설치되어 있는데요.
자연부터 조각까지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다양한 포천 아트밸리에서 올 가을, 소중한 사람들과의 시간을 보내보세요.
1997년 개관한 허브아일랜드는 허브 원산지인 지중해 생활을 주제로 전세계 다양한 허브를 식물원에 식재하여 전시하고 있는데요.
베네치아존, 힐링존, 향기존, 산타존 총 네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사계절 언제나 허브를 구경하고 체험할 수 있습니다.
베네치아존은 야외공연장을 중심으로 곤돌라를 탈 수 있는 운하와 허브성을 만날 수 있는데요.
운하에서는 곤돌라를 타고 직접 노를 저으며 색다른 풍경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