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숲 서울대공원 산림치유숲 체험기

비밀의 숲 서울대공원 산림치유숲 체험기

비밀의 숲 서울대공원 산림치유숲 체험기

비밀의 숲 서울대공원 산림치유숲 체험기

지구촌을 사로잡은 한국 민요 경기아리랑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을 위로하는 서울대공원 ‘산림치유숲’이 주인공!

늘씬하게 뻗은 나무숲부터 청계산 자락의 계곡과 천연폭포까지 품은 조용한 숲길을 걸으며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가 절로 풀리는 ‘힐링 체험’을 소개한다.

‘덥다’는 말로는 부족한 날씨. 모든 것을 태워버릴 듯 뜨거운 태양 아래 그저 뻐끔뻐끔 숨만 쉬고 있던 어느 여름,

30년 만에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비밀스러운 숲’에 대한 소식이 들려왔다.

게다가 이름까지 ‘치유의 숲’이라니. ‘치유’와 ‘힐링’이라, 뜨겁다 못해 타들어 갈 것 같은 여름을

지나온 현대인들이라면 버선발로 뛰어가고 싶은 반가운 단어 아니던가.

전나무·잣나무 숲 지나 시원한 폭포까지 한번에!

주인공은 지난 7월13일부터 일반에 개방된 ‘서울대공원 치유의 숲’이다.

5만㎡ 규모를 자랑하는 자연숲으로 청계산 골짜기 계곡과 천연폭포를 품고 있다.

30년 동안 휴식하던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 1일 50~60명에 한해 사전 예약한 이들만 탐방이 가능하다.

서울대공원 홈페이지(http://grandpark.seoul.go.kr)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http://yeyak.seoul.go.kr)을 통해 예악하면 된다.

마감이 너무 빨라 예약이 조금 어렵긴 하지만 ‘비밀의 숲’이자 ‘치유의 숲’에서 그 동안의 피로를 ‘무료’로 날려버리고 싶다면 시도해볼만 하다.

숲을 활용·분석해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회복시키는 활동을 뜻하는 ‘산림치유’를 체험할 수 있다.

마감되지 않았을 경우 원하는 날짜의 이틀 전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보통 해당 날짜의 전달 20일 경에 예약이 시작된다. 날짜 변동이 있으니 미리미리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두는 편이 좋다.

예약 시작과 동시에 마감될 정도로 인기다.

기자가 예약한 프로그램은 성인 일반에게 개방되는 <마중숲길>이다.

산림치유 입문과 경험을 목표로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10시~12시), 오후(14시~16시) 2차례로 진행된다.

어린이 동반은 불가하다. 이 외에도 65~75세 성인을 대상으로 근력저하와 낙상예방, 활력증진 등을 목표로 하는 <은빛숲길>,

55세~65세 성인들의 사회적 지지와 우울예방을 목표로 하는 <금빛숲길> 등이 운영된다.

55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한 치유프로그램들은 주1회 진행된다.

모든 프로그램의 정원은 15명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는 만큼, 산림치유숲 체험을 위해서는 본인 확인을 위한 예약확인증이 필요하다.

복장은 운동화나 등산화에 벌레나 모기를 막을 수 있는 편안한 긴팔이 좋다.

자외선에 대비한 모자와 일용할 식수도 준비하자. 프로그램 시작 전 여유있게 도착하면 치유숲 방문자센터에서 스트레스 지수 체크 후 프로그램 체험이 가능하다.

아, 서울대공원 산림치유숲을 찾아가는 방법도 알아두자. 자가 차량을 이용한다면 네비게이션에 ‘경기도 과천시 막계동 7-1’을 검색하면 된다.

대중교통으로 이동한다면 지하철 4호선 서울대공원역에서 내려 ‘산림치유숲’ 또는 그와 가까운 ‘동문주차장’을 찾아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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