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만을 위한 프리미엄 요트 니드라 현대요트 인천

당신만을 위한 프리미엄 요트 니드라 현대요트 인천

당신만을 위한 프리미엄 요트 니드라 현대요트 인천

상상력 가득한 대안공간으로의 변신, 대인예술시장

현대요트 인천

주소 : 인천광역시 중구 왕산마리나길 143

문의 : 032-710-6976

홈페이지 : www.hdcosmos.comn

운영시간 14:00, 16:00(1일 2회, 매주 월요일 휴무) / 사전 예약 / 가격 16만 원

(2인 패키지로 타인과 동승하는 상품이다. 최소 4인, 최대 8인 상품으로 최소인원 미달 시 추가요금이 발생할 수 있다.)

‘수면요가’ 혹은 ‘이완명상’이라고 부르는 니드라(Nidra)는 눕거나 앉은 자세로 자신의 내면에 집중하는 요가 수행법이다.

잠들기 직전의 상태에서 안내자의 지시에 따라 감각을 내면화해 몸과 마음, 정신을 체계적으로 이완한다.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니드라는 만성피로와 수면부족에 시달리는 현대인에게 치유와 휴식을 제공한다.

오감을 만족시키는 요트 웰니스 프로그램

현대요트 인천에서 진행하는 ‘요트 니드라’는 요트 위에서 오감을 자극하는 이완명상 프로그램이다.

나만의 ‘힐링 오일’을 만들어보고, 요트에서 니드라로 몸과 마음에 평안을 얻는다.

멋진 요트 위에서 바라보는 서해의 그림 같은 풍경은 덤이다.

현대요트 인천에서 진행하는 요트 니드라는 아로마 DIY로 시작한다.

내 몸에 맞는 아로마 오일을 직접 만들어보는 것.

준비된 아로마 오일은 페퍼민트, 티트리, 오렌지, 로즈메리, 일랑일랑, 마조람 등 모두 6가지.

이들 오일에는 각각 면역강화, 불면증 해소, 소화촉진 등 효능에 대한 설명도 꼼꼼히 메모돼 있다.

바디 체크리스트를 통해 추천받은 아로마 오일을 캐리어 오일인 칼렌둘라 오일과 섞으면 완성.

아로마 오일과 캐리어 오일은 2% 비율로 블렌딩한다. 한 가지 아로마 오일을 사용할 때 2방울 정도의 양이다.

완성된 아로마 오일은 팔목이나 귀밑처럼 림프샘이 있는 부위에 문지르듯 발라주면 흡수가 빠르다.

이제 요트를 타고 바다로 나갈 차례다. 요트 니드라를 위해 준비된 요트는 홀리데이 45FT 세일요트다.

최대 10명까지 탑승이 가능한 요트지만 요트 니드라 프로그램을 진행할 때는 여유로운 공간 운영을 위해 8명까지만 탑승한다.

계류장을 떠난 요트는 바람을 품고 바다로 천천히 나아간다.

활짝 열린 바다는 자신이 가진 모든 걸 아낌없이 내준다.

시리도록 푸른 하늘과 하늘색을 고스란히 담아낸 바닷물, 그리고 짭조름한 바다의 내음까지.

머릿결을 훑고 지나는 바닷바람도 상쾌하다. 언제 따라붙었는지, 갈매기 한 무리가 끼룩거리며 요트를 바짝 쫓는다.

니드라를 진행하는 포인트까지 이동하는 30여 분은 선상에서 이렇듯 자유롭게 시간을 보내면 된다.

바다와 나, 그리고 니드라

엔진을 끈 요트가 물결 따라 일렁인다. 사위는 더없이 고요하다.

가만히 눈을 감고 정신을 집중한다.

‘띵’ 스피커에서 니드라의 시작을 알리는 띵샤(Ting-sha) 소리가 짧고 날카롭게 귓속을 파고든다.

현대요트 인천에서는 요트 니드라 프로그램을 위해 시나리오를 직접 제작했다.

동작보다 정신에 중점을 둔 니드라의 특성을 고려한 선택이다.

시나리오의 문구는 물론 성우의 목소리 톤과 높낮이까지 전문가의 의견을 꼼꼼히 반영했다.

바다 한가운데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보니 효율적인 소리 전달을 위해 고성능 오디오는 필수다.

참가자들은 니드라가 시작되면 선상 어디든 마음에 드는 자리에 앉아 오디오에 귀 기울이면 된다.

선수 가운데 가부좌를 틀고 앉아도 좋고, 난간 밖으로 발을 뻗고 앉아도 된다.

공간이 허락하면 누워도 상관없다.

대신, 니드라를 진행하는 동안은 가능한 한 몸을 움직이지 말고, 스피커에서 나오는 목소리에 집중해야 한다.

상상력 가득한 대안공간으로의 변신, 대인예술시장

상상력 가득한 대안공간으로의 변신, 대인예술시장

상상력 가득한 대안공간으로의 변신, 대인예술시장

9월 꽃구경 알록달록 가을로 물들이는 코스모스 명소

활기 잃은 재래시장이 상상력 가득한 공간으로 변신하고 있다.

상점 셔터에는 그림이 그려지고 문 닫은 점포에는 공방이 들어섰다.

좁은 골목 안쪽에는 예술가들의 작업실과 갤러리가 호기심을 자극하는 곳, 바로 대인예술시장이다.

많은 재래시장이 대안공간으로의 변신을 모색하고 있는 요즘, 대인예술시장은 그 본보기가 되어도 좋을 만큼 개성 넘치는 상상의 공간이다.

재래시장에 생기를 불어넣어준 예술가의 작업실

1959년 5월 공설시장으로 문을 연 이래 40년 가까운 세월 동안 문전성시를

이루던 대인시장은 양동시장과 더불어 광주의 2대 시장으로 꼽혔다.

그러나 시외버스터미널과 광주시청이 이전한 자리에 대형마트가 들어서면서 쇠락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문을 닫는 상점들이 늘어가고 인적이 뜸해졌지만 남은 시장 사람들은 여전히 가게 문을 열고 손님을 기다린다.

전성기의 대인시장을 추억하는 상인들에게 시장은 곧 삶이기 때문이다.

이들에게 최근 새로운 이웃이 생기기 시작했다. 시장 골목의 빈 공간에 둥지를 틀기 시작한 예술가들이 바로 그들이다.

2008년 광주비엔날레에서 진행된 ‘복덕방프로젝트’를 통해 작업 공간을 찾는 예술가들이 하나 둘씩 대인시장에 모여들었다.

400여 명의 상인들과 100여 명의 예술가들이 함께 살게 되면서 변화가 일었다.

인적이 적어 그늘졌던 공간에 작가의 손길이 닿기 시작한 것이다.

정기적으로 작가의 작품을 파는 예술야시장이 열리고 갤러리가 들어섰다.

이름도 ‘대인예술시장’으로 바꿔 불리게 되었다.

구경삼아 시장을 찾은 여행자들이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시장통을 돌다가

문득 예술가들의 열린 작업실을 만나는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작가의 손길이 닿은 시장을 만나다

시장은 물건을 사고파는 경제적 공간이자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소통의 공간이다.

작가의 상상력은 시장에 새로운 이야깃거리를 만들어냈다.

빈 벽에 야구선수를 그리고, 빈 상점의 셔터에 역도선수 장미란을 그려 넣었다.

돼지머릿고기를 팔던 가게 문에는 귀여운 돼지인형을 입혀주었다.

시장을 돌며 리어카 행상을 하는 하문순 씨는 자신의 모습을 담은 벽화 덕분에 유명인사가 되었다.

“5·18 때 대인시장 사람들이 버스터미널에 있던 시민군한테 주먹밥을 싸서 날랐거든. 나도 그때 주먹밥 많이 쌌지라.”

질 좋은 제철 과일과 채소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한 아주머니의 리어카에는 ‘진희상회’라는 간판이 걸려 있다.

작가들이 만들어준 것이다.

간판을 새로 만들고 상인들의 캐리커처를 거는 일에서부터 시작해 시장 전체를 새로운 대안공간으로 탈바꿈시키려는 노력도 이어진다.

‘한 평 갤러리’는 전시 기회를 찾고 있는 젊은 작가들에게 제공되는 공간으로, 매달 작가와 작품이 바뀐다.

작업실이 밀집해 있는 골목의 ‘미테-우그로’는 작가들의 쉼터가 되는 카페

‘우그로’와 해외의 젊은 작가들을 초대해 전시회를 여는 갤러리 ‘우그로’, 그리고 작가들의 레지던스 공간인 ‘자자’를 운영하고 있다.

시장통 중심에는 여행자와 상인들에게 개방된 도서관이 자리를 잡고 있다.

지친 다리를 쉬며 시원한 음료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상인들에게 각종 공구를 대여해주고 안내센터의 역할도 하는 ‘다다익선’도 그 문이 활짝 열려 있다.

9월 꽃구경 알록달록 가을로 물들이는 코스모스 명소

9월 꽃구경 알록달록 가을로 물들이는 코스모스 명소

9월 꽃구경 알록달록 가을로 물들이는 코스모스 명소

죽도 해변 앞 나만의 오피스

임진강 댑싸리 공원은 약 3만㎡ 규모로 댑싸리 2만여 그루를 심어 공원으로 조성한 곳입니다.

댑싸리는 8월 중순부터 초록색을 띠기 시작하여 9월 말에는 분홍색과 빨간색으로 물들어 이색적인 분위기를 보여주는데요.

이곳에는 댑싸리뿐만 아니라 황화 코스모스, 백일홍, 마리골드, 칸나 등 다양한 꽃을 만날 수 있어 가을 나들이를 즐기기 좋습니다.

가을의 다양한 색으로 물들어 화려한 장관을 선사하는 이곳으로 여행을 떠나보세요.

하양경관농업단지는 환상리 묘목단지와 하양 대경로를 잇는 지름길 역할을 하는 대부잠수교 옆에 조성된 곳입니다.

이곳은 계절마다 유채꽃, 장미, 해바라기, 칸나 꽃 등을 심어놓아 다양한 꽃들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특히, 가을 대표 꽃 중 하나인 분홍빛 코스모스가 피어있어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옆에 흐르는 금호강을 따라 천천히 거닐며 꽃 나들이를 즐겨보세요.

올림픽공원 들꽃마루는 공원 장미공원부터 한성백제박물관 사이 자그마한 언덕 경사로에 조성된 야생화 단지입니다.

이곳에는 계절마다 각기 다른 야생화를 심어 놓아 많은 사람이 꽃놀이를 즐기기 위해 찾는 명소인데요.

가을이 되면 오렌지빛 황화코스모스가 가득 피어나 아름다운 장관을 감상하며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 꽃 나들이를 즐기기 좋은 이곳에 방문해 보세요.

분황사는 7세기 신라의 건축과 조각을 살펴볼 수 있는 신라를 대표하는 사찰입니다.

이곳 황룡사지터는 황룡사 역사문화관을 배경으로 코스모스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는 명소인데요.

8월 초 황화 코스모스 개화를 시작으로 9월 경 넓은 꽃밭이 펼쳐져 황홀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바람에 넘실대는 알록달록한 꽃밭을 거닐며 가을을 만끽해 보세요.

고석정 꽃밭은 철원 9경 중 하나인 고석정 인근에 조성된 꽃밭입니다.

이곳은 계절별 다양한 매력의 꽃을 볼 수 있는 특색 있는 공간으로 봄 시즌에는 유채, 금어초, 수레국화 등의 꽃을 볼 수 있는데요.

특히, 가을 시즌에는 맨드라미, 해바라기, 댑싸리, 구절초 등 다채로운 색깔을 가진 꽃들이 넓게 펼쳐져 있어 아름다움 풍경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알록달록하게 가을의 색으로 물든 이곳에서 꽃과 함께 인생 사진을 남겨보세요.

그린웨이는 노후된 산책로를 정비하고 수목을 재배치하여 조성한 녹지공간입니다.

이곳은 배 농원, 단풍원, 야생화원, 장미원, 백합원 등 다양한 테마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백합원은 봄과 여름에 백합이 피어있지만 가을이 되면 붉은 꽃무릇이 활짝 피어 마치 레드 카펫을 깐 듯 멋진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꽃 사이를 거닐고 벤치에서 쉬어가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보세요.

죽도 해변 앞 나만의 오피스

죽도 해변 앞 나만의 오피스

죽도 해변 앞 나만의 오피스

오색빛축제와 문화 콘텐츠가 어우러진 겨울 여행지

서핑보드 대신 워크보드를 챙겨 죽도해변의 파도를 타볼까요?

통창으로 죽도해변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업무공간과 전 객실 테라스를 갖춘 숙박시설,

비치코밍과 해안 산책 프로그램까지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웨이브웍스 양양 워케이션입니다.

업무공간으로 제공되는 웨이브웍스 양양은 테이블 32석과 벤치 16석, 그리고 협업을 돕는 회의실 2개를 갖추고 있습니다.

워케이션 컨시어지가 상주해 있어 이용 중 문의를 편하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통창을 통해 한눈에 들어오는 죽도해변은 공간의 하이라이트 격입니다.

양양 죽도해변은 수심이 낮고, 파도는 높아 최적의 서핑 장소로 꼽힙니다.

초보 서퍼들이 즐기기도 좋은 곳이니, 이번 기회에 서핑을 배워도 좋겠습니다.

숙소는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한 오션스테이 레지던스가 제공됩니다.

객실 타입은 오션·하프오션·마운틴뷰로 나뉘며, 전 객실 테라스를 보유해 동산항 해변과 죽도해변을

비롯해 오대산의 전망을 누릴 수 있습니다.

핫플레이트, 전자레인지, 냉장고 등을 갖춰 객실 내 취사 역시 가능합니다.

사용하기 정말 편리한 시설들 입니다.

개인과 그룹 활동으로 나뉘는 두 가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비치코밍은 키트를 수령해 죽도해변을 따라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참여시 5주간 실천할 수 있는

제로웨이스트 일기장(zero planner)을 리워드로 제공합니다. 또한, 러닝코치와 함께 해안 길을 산책하는 그룹 활동인 나이트런도 참여 가능합니다.

[업무공간] 웨이브웍스 양양 (wavewworks_yy)위치 :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현남면 인구중앙길

110운영시간 : 10:00 ? 18:00시설 : 테이블 32석 + 벤치 16석 + 회의실 8석(2개)제공서비스 : 워케이션 컨시어지 상주,

무선 인터넷, OA 서비스(무료), 마이크로도서관(해양생태전문 120권)

[숙소] 오션스테이 레지던스위치 :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현남면 동산큰길 23이용시간 : 체크인 15:00 /

체크아웃 11:00룸타입 : 마운틴뷰, 하프오션뷰, 오션뷰제공내역 : 와이파이, TV, 침대, 식탁, 에어컨, 냉장고,

드라이기, 전자레인지, 취사도구, 핫플레이트, 욕실용품, 샤워실, 인터넷, 난방, 소화기

[체험프로그램] 비치코밍: 제로웨이스트 실천하기인원 : 1인 (스스로 실천 후, 리워드를 받아가는 체험 /

100명 한정)소요시간 : 40분운영시간 : 컨시어지에 신청 후 비치코밍키트 수령. 수거한 쓰레기 봉투를

제출하면 5주간 실천할 수 있는 제로웨이스트 일기장(zero planner)을 리워드로 제공이동거리 : 센터에서 출발기타 추가 사항 : 제로플래너 소진시 리워드 변경 가능

[체험프로그램] 나이트런 : 러닝코치와 함께 하는 동해 해안길 산책인원 : 3-15인 (그룹 활동)소요시간 :

60분참가비 : 1만 원운영시간 : 19:00 (동절기 18:00)이동거리 : 센터에서 출발기타 추가 사항 : 날씨 등 현지상황에 따라 취소 또는 변동 가능

오색빛축제와 문화 콘텐츠가 어우러진 겨울 여행지

오색빛축제와 문화 콘텐츠가 어우러진 겨울 여행지

오색빛축제와 문화 콘텐츠가 어우러진 겨울 여행지

대전 토박이 추천 맛집

1년 중 이맘때가 되면 누구나 특별한 순간을 꿈꾼다.

이유 모를 설렘을 전해주는 크리스마스가 있고,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의미 있는 시기이기에 그 어느 때보다 멋지고 근사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

그건 모두의 바람일 것이다. 낭만을 만끽하며 내실까지 알차게 갖춘 여행으로 특별한 순간을 장식해보면 어떨까?

겨울밤을 화려하게 물들이는 오색빛축제가 있고, 감성을 두드리는 문화 콘텐츠가 있으며,

마음만 먹으면 쉽게 떠날 수 있는 곳. 대전 원도심으로 떠나보자.

대전 원도심의 겨울밤을 빛내줄 ‘오색빛축제’

단언컨대 대전 원도심은 겨울, 그것도 이맘때쯤 충분히 매력적인 여행지다.

날씨는 추워도 여행 본능을 억누르지 못하겠다면 무작정 대전행 기차에 몸을 싣자.

대한민국 교통 요충지, 특히 경부선과 호남선이 분기하는 기차여행의 중심지라는 명성답게 서울,

경상도, 전라도, 어디에서든 쉽게 대전에 다다를 수 있다.

시간이 비껴간 듯한 도심 풍광과 아기자기하게 숨어든 문화 콘텐츠만으로도

원도심은 매력적이지만 이맘때 이곳을 찾아가야 할 이유가 하나 더 있다. 바로 올해부터 첫선을 뵈는

‘대전오색빛축제’ 때문이다. 평소에도 저녁만 되면 으능정이거리 스카이로드가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는데,

12월 21일부터 25일까지는 스카이로드와 목척교 밑에 오색찬란한 불빛 쇼가 더해진다.

으능정이거리 주변과 목척교 아래 대전천에 조명이 설치된다.

빛이 은행동 거리를 따라 이동하면서 대전천에서 사랑의 열매를 맺는 과정을 표현한다.

영화 <아바타>에 나온 생명의 나무 ‘에이와’를 콘셉트로 한 LED 조형물, LED 별자리 체험을 테마로 한 별자리 포토존 등이 설치된다.

다른 곳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거리 클럽 파티도 눈길을 끈다.

매일 밤 신비로운 풍광을 만들어내는 으능정이거리 스카이로드가 클럽으로 변신한다.

하늘을 뒤덮은 대형 LED 영상 아케이드에서 나오는 신나는 음악과 화면이 흥을 돋우면 클럽 파티가 시작된다.

야외에서 펼쳐지는 DJ 클럽 파티와 함께 대전 원도심을 열정으로 물들인다.

삼바 리듬 타악팀, 국악 비보이, 가장 행렬단으로 이뤄진 거리 퍼레이드, 다양한 장르의 거리 예술가 공연, 예술극장 공연 등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근대문화유산과 문화 콘텐츠가 살아 숨 쉬는 대전 원도심

대전역에 내리면 두 번 놀라게 될지 모른다. 대전역 바로 옆에 우뚝 솟은 최신식 한국철도공사 건물 때문에 한 번,

그리고 그 건물과 상당히 대조적인 시가지 풍경 때문에 또 한 번. 대전은 철도와 함께 성장한 도시답게 대전역을 중심으로 상권이 발달했다.

이제는 ‘원도심’이란 이름으로 불리는 대전역을 중심으로 한 지역은 한때 대전에서 가장 번화하고 화려했던 중심지였다.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으로 이르는 길, 특히 은행동과 대흥동을 중심으로 대전의 모든 상권이 집중되어 있었다.

하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변화가 찾아왔다. 충남도청이 이전하고 외곽으로 신도시가 형성되면서 은행동,

대흥동 상권이 쇠퇴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다행히도 이 동네는 단순히 ‘낙후된 구시가지’로 전락하지 않았다.

그 이유는 대전 원도심에는 근대문화유산과 문화 콘텐츠라는 저력이 있기 때문이다.

대전 토박이 추천 맛집

대전 토박이 추천 맛집

대전 토박이 추천 맛집

우리나라 천연기념물이 한자리에 대전 천연기념물센터

대전 사는 토박이가 추천하는 대전의 맛집, 페이스북에서 물어보았습니다.

그 중 가장 많은 댓글에서 추천한 맛집 3곳을 골라 취재단이 직접 다녀와 전하는 생생한 후기.

과연 대전 토박이가 추천한 맛집은 어디일까요? 직접 확인해보세요!

월간그집이란? 매월 초 페이스북 이벤트를 통해 지역 토박이가 추천하는 맛집을 댓글로 수집,

선정하여 취재단이 직접 취재 및 평가한 내용을 토대로 후기 콘텐츠를 게시하는 월간 프로젝트

합리적인 가격, 푸짐한 양, 그리고 칼칼하게 맛있는 음식들까지 완벽했던 맛집!

김치와 함께 먹는 손칼국수에 대만족! 물총은 국물이 제법 매우나 술안주로 제격!

대전을 비롯한 충청권에는 칼국수 맛집이 많은 편입니다. 그 중에서도 오씨칼국수는 지역의 토박이들이

자주 추천하는 맛집으로 항상 거론되곤 합니다. 대전역에서 내려 314번 버스를 타면 5분도 되지 않아 오씨칼국수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오씨칼국수는 지역 토박이들도 즐겨 찾는 맛집이라 항상 사람이 많은데요. 식사시간에는 대기

번호표를 뽑고 2층의 대기실에서 기다려야하는 경우도 부지기수라고 합니다.

다행히 식사시간을 피해 도착한지라 바로 들어가서 음식을 주문할 수 있었습니다.

식당의 분위기는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편안한 동네 식당의 느낌이었지만 1인 손님들을 위한 자리가

따로 마련된 점에서 세심한 배려를 느낄 수 있었어요. 저는 오씨칼국수의 대표 메뉴인 손칼국수와 물총을 주문했습니다.

다소 특이하게 느껴지는 이름인 ‘물총’은 ‘동죽’이라는 이름으로 더 유명한 ‘물총조개’를 뜻합니다.

만원이라는 가격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어마어마한 양이 나오는데요. 사진에서도 보이듯 육수가 정말 잘 우러나있어서 기가 막혔습니다.

물총은 술안주로 인기가 높은 메뉴라 그런지 국물 맛이 정말 칼칼했어요. 한 술 떠서 맛을 보는 순간 알싸한 매운맛이 바로 느껴질 정도입니다.

거기에 탱탱하고 신선한 조개를 초장이나 간장에 찍어 먹으면 그야말로 만족감 100% 였습니다.

손칼국수 역시 6천원이라는 가격 대비 양이 정말 많았는데요.

큰 그릇에 거의 꽉 차듯 나오는 양이라 성인 남성이 혼자 먹기에도 넉넉하다는 느낌이 드는 양이었습니다.

물총만큼 매콤하진 않았지만 육수의 진한 맛과 향긋한 풀내음이 더해져 각별한 맛이 느껴졌습니다.

특히 매콤하고 아삭한 김치를 얹어서 면과 함께 한 입 가득 먹으면 그야말로 금상첨화! 정말 맛있는 칼국수를 맛보실 수 있습니다.

다만 김치가 아주 맵기 때문에 너무 많이 드시다 보면 마지막 즈음엔 물을 자주 찾게 되더라구요.

각자의 취향에 맞게 즐기시면 되겠습니다.

오씨칼국수는 합리적인 가격과 푸짐한 양, 그리고 각별한 맛이 더해진 맛집이었습니다.

언제든지 부담 없이 들러 기분 좋게 음식을 맛 볼 수 있는 맛집이라 확신합니다.

대전에 들리실 일이 있으시다면 오씨칼국수에 꼭 한 번 방문해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우리나라 천연기념물이 한자리에 대전 천연기념물센터

우리나라 천연기념물이 한자리에 대전 천연기념물센터

우리나라 천연기념물이 한자리에 대전 천연기념물센터

폐광산이 남긴 유산 최고의 관광지가 되다

우리나라 문화유산에는 국보, 보물, 유형문화재, 무형문화재뿐 아니라 천연기념물이란 것이 있다.

전국 각지에 산재한 천연기념물은 현재 459종. 전국을 돌며 천연기념물을 모두 둘러보기란 현실적으로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대전광역시에 자리한 천연기념물센터에 가면 우리나라 천연기념물을 다양하게 둘러보며 그 가치를 새겨볼 수 있다.

천연기념물은 “학술 및 관상적 가치가 높아 그 보호와 보존을 법률로 지정한 동물의 종과 서식지,

식물의 개체·종 및 자생지, 지질 및 광물”을 말한다. 천연기념물에는 동물과 그 동물의 서식지,

번식지, 도래지, 노거수, 자생북한지, 자생지, 숲, 성황림, 방풍림 등의 수림지, 동굴과 암석 등이 포함된다.

천연기념물은 독일의 자연과학자 훔볼트가 처음 사용한 명칭이다.

훔볼트가 저서 《신대륙의 열대지방기행》에서, 베네수엘라에서 발견한 큰 자귀나무를 처음으로 천연기념물

(Naturdenkmal)이라 명명한 데서 유래한다. 우리나라는 일제강점기인 1933년 ‘조선 보물·고적·명승·천연기념물 보호령’을

만들면서 천연기념물의 역사가 시작되었고, 광복 후인 1962년에 문화재보호법이 제정되었다.

대구광역시 동구에 있는 도동 측백나무 숲이 천연기념물 제1호로 지정된 것을 시작으로

현재 천연기념물 제546호 제주흑우까지 총 459종이 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천연기념물은 서울에서 제주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 곳곳에 산재해 모두 둘러보기란 쉽지가 않다.

대전에 자리한 천연기념물센터는 우리나라의 천연기념물을 한자리에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

천연기념물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07년에 개관한

국가연구기관으로 1층에 천연기념물을 직접 접하고 학습할 수 있는 전시 공간이 마련돼 있다.

전시관에는 노거수와 희귀식물을 비롯해 마을, 숲, 강과 바다에 서식하는 다양한 천연기념물의 박제 표본을 생동감 있게 전시해놓았다.

또 화석과 암석을 대표하는 천연기념물 지질을 통해 한반도 생성 이전부터 수십억 년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다.

이밖에 명승과 천연보호구역, 독도 천연보호구역, 제주도의 천연기념물 등도 만나볼 수 있다.

천연기념물센터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노거수가 반긴다. 사람과 가장 친숙한 나무 이야기를 만나는 곳이다.

노거수는 사람과 친밀하다 보니 많은 이야기가 함께 전해진다.

벼슬을 하사받은 충북 보은의 정이품송, 세금 내는 소나무로 알려진 경북 예천의 석송령, 토지를 많이 가지고 있는 예천의 황목근이 대표적이다.

천연기념물센터에서 가장 먼저 관람객을 맞이하는 것은 실물 크기의 커다란 소나무 한 그루다.

경북 문경 존도리에서 온 이 소나무는 아련한 이야기를 간직하고 있다.

이 소나무가 어떻게 이곳까지 왔을까? 존도리 소나무는 천연기념물 제425호로 지정되었다가 2006년 주변

환경의 악화로 고사해 천연기념물에서 해제되었다. 수령 약 500년, 높이 7m가 넘는 정말 잘생긴 소나무다.

존도리 소나무는 마을 사람들이 매년 정월 보름이면 별신제를 지내며 소원을 빌던 당산목이었다.

이 소나무는 2009년에 천연기념물센터로 오게 되었다. 존도리 주민들의 동의를 얻어 천연기념물센터로 옮겨진 뒤 진혼제가 열리기도 했다.

마을의 수호신 역할을 했던 유서 깊은 소나무인지라 마을 사람들이 소나무를 어루만지고 막걸리를 뿌리면서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존도리 소나무는 생명으로서 수명은 다했지만, 천연기념물센터에서 제2의 삶을 살며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존재 가치를 보여주고 있다.

이름은 많이 들어봤으나 실제로 거의 볼 수 없거나 사라진 것으로 알려진 동물도 많다.

크낙새, 따오기, 황새, 먹황새, 고니, 큰고니, 흑고니, 두루미, 재두루미, 팔색조, 저어새,

노랑부리저어새, 흑비둘기, 산양, 사향노루, 장수하늘소 등이다. 얼마 전 1970년대 이후

우리나라에서 멸종된 황새가 전남 영광군 바다에 나타났다는 보도가 있었다. 고니류와 두루미,

저어새 등은 철마다 도래지에 나타나면 화제가 될 정도로 귀한 손님이 되었다.

특히 산양과 사향노루는 다큐멘터리에서나 볼 수 있는 희귀한 존재가 되었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어류와 파충류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파충류인 남생이를 비롯해 어름치,

미호종개, 한강의 황쏘가리 등 어류가 관람객을 기다린다. 자연의 품은 아니지만 천연기념물의 소중함과 가치를 일깨워주기에 충분하다.

광물, 동굴, 암석, 화석 등 지질과 관련한 천연기념물과 자료도 만나볼 수 있다. 우리나라는

가장 오래된 지층인 선캄브리아누대에서 신생대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한 지층이 분포한다.

천연기념물 제395호 진주 가진리 새발자국과 공룡발자국 화석, 천연기념물 제414호 화성 고정리 공룡알 화석 등도 실물을 살펴볼 수 있다.

관광지가

폐광산이 남긴 유산 최고의 관광지가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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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상반기 결산 꼭 가봐야 할 S/S 신상 여행지

40년 동안 석회석을 캐던 광산이 신비로운 물빛을 가진 호수와 아름다운 정원으로 탈바꿈했다.

거기에 스릴 넘치는 체험시설이 더해지고, 갤러리와 카페까지 갖춰 복합문화공간으로 탄생하니 찾는 이들이 줄을 잇는다.

밤이면 호수 위로 별이 반짝이고, 낮엔 방문객들의 웃음꽃이 피어오른다.

광산에서 자연으로, 산업현장에서 산업유산으로 돌아온 무릉별유천지 이야기다.

광산에서 자연으로 돌아온 무릉별유천지

무릉별유천지는 1968년 동해에 문을 연 쌍용양회(현 쌍용C&E)가 석회석을 캐던 무릉3지구에 조성한 관광지다.

40여 년 동안 이어지던 작업이 멈춘 후 남겨진 공간을 전망대로, 호수로, 정원으로, 체험시설로 다시금 살려냈다.

폐산업시설을 문화재생공간으로 재창조한 훌륭한 사례다.

무릉별유천지를 즐기는 방법은 여러 가지인데 우선순위에 둘 만한 것은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두미르 전망대다.

석회암을 채굴하기 위해 다이너마이트를 사용해 산을 계단식으로 폭파한 암벽 절개지 위에 전망대를 설치했다.

아직도 채광 중인 광산의 단면은 밝은 회색인 데 비해 이곳 절개지는 어두운 검회색이다.

바위를 덮은 담쟁이넝쿨에 가을빛이 물들어간다.

중장비같이 생긴 전망대 위에 오르면 에메랄드빛의 청옥호를 비롯해 무릉별유천지 일대가 한눈에 들어온다.

‘두미르’는 ‘두 마리의 용’이라는 뜻이라고.

두미르 전망대에서 내려오면 오프로드 루지 체험장이 나온다.

채석장 내 임시관리용 도로를 무동력 카트가 달리는 곳으로 변신시켰다.

1.5km에 달하는 구간을 달리며 스릴을 느낄 수 있다.

경사진 도로를 이용한 무동력 카트라서 사고 위험이 적고, 조작이 간단해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헬멧과 무릎·팔 보호대를 착용하고 안전교육을 받은 다음 카트에 오른다.

무동력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속도가 빠르고, 급경사 구간에서는 짜릿한 쾌감도 느껴진다.

독수리처럼 하늘을 가르는 스카이 글라이더

스카이 글라이더는 무릉별유천지를 대표하는 체험시설이다.

4명이 동시에 탑승 가능한 왕복형 글라이더로 두미르 전망대보다 한 계단 높은 곳에 반환타워를 설치했다.

탑승장과 고도차 125m, 왕복 길이 1554m다.

올라갈 때 최고속도 40km/h, 내려갈 때 70km/h를 기록할 정도로 순간적인 속도가 빨라 “으악!” 소리가 절로 나온다.

좀 더 하늘을 나는 스릴을 맛보려면 손잡이에서 손을 뗀 뒤 팔을 양옆이나 앞으로 뻗어보자.

고정 레일 위를 최고속도 40km/h로 내려가는 알파인코스터, 곡선형 고공레일에 매달려 모험하는 롤러코스터형 집라인도 흥미롭다.

두 개의 호수 청옥호와 금곡호는 근처에 있는 금곡계곡의 용출수가 채굴로 생긴 웅덩이를 채워서 형성된 호수다.

날씨와 햇살이 비추는 각도에 따라 연한 청록색에서 암녹색으로 달라진다.

호숫가 정원에는 콘크리트와 철근으로 만든 조형물 ‘거인의 휴식’과 인공 바위로 만든 ‘무릉정령’이 있어 포토존 역할을 한다.

약 2만㎡의 라벤더 정원은 여름철에 장관을 이룬다. 채석 장비 2대가 놓인 전시장은 또 다른 볼거리다.

어른 키보다 큰 대형 타이어를 달고 있는 몬스터 덤프트럭은 세계에서 가장 큰 중장비라고. 암석을 쪼개거나 화약 넣을 구멍을 뚫는 착암기도 있다.

2023 상반기 결산 꼭 가봐야 할 S/S 신상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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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3번 국도를 따라 즐기는 가을 바다 여행

레인리포트는 비 오는 날 막걸리보다 커피를 먼저 떠올리는 MZ세대를 위한 독특한 공간이다.

매일 30분 주기로 약 15분 동안 인공 비가 내린다. 특히 맑은 날 떠오르는 선명한 무지개는 신기한 구경거리다.

매장에 우산이 비치되어 있으므로 언제든 빗속에서 인증샷을 찍을 수 있다.

비 오는 중정의 풍경은 카페 전면에 크게 난 통유리 창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멋진 공간 못지않게 커피 맛도 일품이다. 기상을 관측하여 가장 맛있는 원두를 선택하고, 그해에 생산되는 원두 특성에 따라 다른 로스팅 방식을 적용한다.

예술 작품 같은 비주얼을 자랑하는 디저트 역시 눈과 입을 즐겁게 한다.

더욱 특별한 맛을 즐기고 싶다면 커피&디저트 페어링 코스(맡김차림)를 예약해도 좋다.

최근 성수동에 문을 연 2호점 ‘레인리포트 크루아상’에서는 구름, 폭풍, 일몰 등 다양한 날씨 키워드를 형상화한 7종의 크루아상도 맛볼 수 있다.

늘 시켜 먹는 ‘반반 치킨’ 말고 조금 색다른 치킨을 맛보고 싶다면 이태원에 있는 교촌필방을 방문해 보자.

교촌치킨의 프리미엄 매장인 이곳은 ‘필방’, 즉 붓을 파는 가게라는 독특한 콘셉트를 선보인다.

입구에는 문고리 역할을 하는 커다란 붓이 걸려 있는데, 이 붓을 힘껏 잡아당겨야 출입문이 열린다.

매장에 들어서면 한가운데 설치된 대형 자개 붓이 눈길을 사로잡고, 곳곳에 전시된

다양한 붓 작품들이 고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붓은 교촌만의 소스 바르는 방식을 상징한다.

네 가지 메뉴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필방 시그니처 플래터’, 수제맥주로 밑간한 ‘필방 스페셜 치킨’,

야채와 함께 조리한 닭볶음 요리 ‘필방 궁보치킨’ 등 교촌필방에서만 맛볼 수 있는 메뉴도 준비되어 있다.

여기에 교촌 수제맥주 공장에서 직접 제조한 ‘1991라거’를 곁들이면 금상첨화다.

닭 특수부위 요리를 코스별로 맛볼 수 있는 맡김차림도 유명한데, 현재는 리뉴얼로 인해 잠시 운영이 중단되었다.

인필드(INFEELD)

춘천 손흥민 체육공원 안에 축구 팬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대형 카페가 생겼다.

손흥민 선수의 가족이 운영하는 데다 손흥민 브랜드 NOS7 제품과 다양한 자체 제작 굿즈를 판매 중이라 ‘손흥민’ 카페로도 불린다.

체육공원 내 축구교실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물론 국내외 축구 팬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이유다.

축구장을 연상케 하는 넓은 잔디밭을 보며 마시는 커피 한 잔은 마음에 여유와 행복을 가져다준다.

다양한 디저트 중 눈에 띄는 메뉴는 단연 축구공 빵이다.

달지 않은 오레오 크림이 듬뿍 들어가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세련된 인테리어와 맛있는 디저트, 축구 팬을 위한 특별한 공간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이 복합 문화 공간에서의 경험은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이다.

여행지로 부산을 추천해야할 이유가 또 하나 늘었다. 클럽디 오아시스는 해운대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프리미엄

스파&워터파크다. 도시의 마천루와 해변의 여유로운 풍경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어 단숨에 전국구 명소로 떠올랐다.

최대 3,500명까지 동시 수용이 가능한 내부는 다양한 공간과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그중에서도 해운대와 맞닿은 인피니티 풀은 단연 인생샷 명소.

휴가를 단 한 장의 사진으로 설명하고 싶다면 이곳에서 사진을 찍어보자.

물놀이뿐만 아니라 다양한 스파 시설도 즐길 수 있다.

해운대 앞바다가 마주 보이는 온천탕과 다섯 가지 테마의 찜질방은 바쁜 현대인에게 휴식을 선사한다.

신나게 물놀이를 즐긴 뒤 석양을 바라보며 스파와 족욕으로 하루를 마무리한다면

더할 나위 없는 휴가가 될 것이다. 밤에는 6층의 테라스바에서 모히또,

하이볼 등을 즐기며 화려한 도시의 야경을 감상할 수도 있다.

사천시 3번 국도를 따라 즐기는 가을 바다 여행

사천시 3번 국도를 따라 즐기는 가을 바다 여행

사천시 3번 국도를 따라 즐기는 가을 바다 여행

강원여행 겨울 산과 바다를 즐기는 강릉 평창여행

높아진 하늘이 가을의 시작을 알린다.

삼천포항에서 사천항공우주박물관까지 3번 국도를 따라 이동하는 여행은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청명한 가을 바다를 함께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삼천포항 주변을 시작으로 한국의 샌프란시스코 금문교로 불리는 삼천포대교와 임진왜란 유적지,

첨단항공 기술 전시장인 항공우주박물관까지 다양한 볼거리가 여행객을 기다린다.

노산공원에서 삼천포의 문학과 바다 절경을 즐긴다

서해와 남해를 연결하는 삼천포항은 인근 해역의 관문 역할을 하는 항구다.

삼천포대교가 완공된 후에는 남해군과 광양시, 여수시 등에서 삼천포항을 찾는 여행객이 늘었다.

노산공원을 경계로 신항과 구항이 자리하고 주변에는 수산시장, 근린공원, 문학관, 삼천포대교, 유적지 등이 가까워 들러볼 곳이 풍부한 관광지다.

삼천포항에서 해안도로를 따라 이동하는 여행의 첫 코스로는 노산공원이 좋겠다.

노산공원의 중심 코스는 박재삼문학관 주변과 바다 쪽으로 조성된 산책 데크 등 두 곳이다.

산책로를 따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어느 곳에서 출발하든 상관없다.

문학관 안 전시실로 들어가면 시인의 연보, 저서, 집필실로 꾸민 공간 등을 들러보게 된다.

문학관 바로 옆은 조선시대에 건립된 서당인 호연재다.

이 지역 인재 양성의 중심 역할을 하던 공간이었으나 일제강점기에 강제 철거되고 현재 건물은 2008년에 복원한 것이다.

문학관을 나와 길을 따라 이동하면 바다 풍경을 감상하기에 딱 좋은 위치에 육각정이 보인다.

정자 아래에는 삼천포 앞바다에서 서식하는 참돔, 볼락 등을 형상화한 물고기상이 있다.

나무 데크를 따라 항구 쪽으로 조금 더 걸어가면 애절한 눈빛으로 하염없이 바다를 보고 있는 삼천포아가씨 동상도 보인다.

동상 주변에는 은방울자매가 부르는 ‘삼천포아가씨’라는 노래도 흘러나와 여행의 운치를 더해준다.

노산공원은 높지 않은 언덕에 자리해 연령에 상관없이 가벼운 산책이나 운동을 즐기기에 알맞다.

물고기상과 삼천포아가씨상은 포토존으로도 유명해 동상 옆까지 내려가 사진을 찍는 이들이 많다.

삼천포아가씨상을 지나면 숙소와 식당이 많아 여행객이 하루쯤 머물다 가기에 편리하다.

대방진굴항은 왜구의 침략을 방어하기 위해 고려시대 때 만든 항구다. 현재의 모습으로 다시 쌓은 건 조선 후기다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거북선을 숨겼다는 이야기도 전해지는데 지금도 주민들의 작은 배가 묶여 있는 걸 볼 수 있다.

초록 빛깔을 띤 물 위로 비치는 고목의 그림자가 묘한 분위기를 만드는 곳이다.

돌로 쌓은 항구 주변을 거닐며 삼천포항과 삼천포대교를 감상하기에 좋은 위치다.

이순신 동상까지 가는 길에는 벤치도 설치되어 있어 잠시 짬을 내 쉴 수도 있다.

삼천포대교는 사천시 대방동과 모개섬을 연결한 436m 길이의 다리를 말한다.

삼천포항 어디에 서든 잘 보이는 사천시 최대 랜드 마크다.

다리 위에서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아름다운 경치가 손에 잡힐 듯 가까이 보인다.

다리를 배경으로 노을 풍경을 담기 위해 삼천포항 주변을 바삐 오가는 아마추어 사진가들도 이곳에서는 흔하게 볼 수 있다.

삼천포대교는 주말에 조명을 켜 멋진 야경으로도 유명하다.

조명이 켜진 삼천포대교를 감상하기 위해서는 매주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 해가 질 때쯤부터 밤 11시까지 방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