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주산성 출발 평화누리길로 걷는 호수공원 여정

행주산성 출발 평화누리길로 걷는 호수공원 여정

행주산성 출발 평화누리길로 걷는 호수공원 여정

그 계절 그 맛 봄에 어울리는 산채 밥상 베스트

2010년에 개장한 평화누리길은 DMZ 접경지역을 잇는 대한민국 최북단 걷기 코스다.

김포에서 시작해 파주, 고양, 연천으로 이어지는 총 189km 구간 중, 행주산성에서 일산 호수공원으로 연결되는 고양 첫째길은 다양한 풍경을 체험할 수 있는 길이다.

이곳에서는 산과 강, 도시와 농촌 마을의 매력을 모두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행주산성에서는 임진왜란의 역사적 흔적을, 한강변 철책 구간에서는 한국전쟁의 상흔을 되새길 수 있다.

새 단장을 마친 평화누리길 고양 첫째길에서 열린 걷기 행사를 계기로 그 길을 따라가 보았다.

평화누리길 고양 첫째길은 행주산성에서 시작된다.

이곳은 임진왜란 당시 해상의 이순신 장군 못지않게 빛나는 무공을 세운 권율 장군이 열 배나 많은 왜군을 물리친 기념비적인 장소다.

산성을 둘러보기에 앞서 준비해야 할 것이 하나 있다. 3시간가량 소요되는 고양 첫째길에 오르기 전에 미리 든든하게 식사를 해결하는 것이다.

다행히도 행주산성입구 버스 정류장에서 하차해 길 하나만 건너면 식당들이 펼쳐져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곳은 행주산성의 오랜 명물로 자리 잡은 ‘원조국수집’이다.

여러 세대에 걸쳐 행주산성을 찾는 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온 이 식당은 푸짐한 잔치국수와 비빔국수를 단돈 6,000원에 제공한다.

국수 맛은 이미 수십만 방문객들로부터 인정받아 왔다.

단, 긴 줄을 서야 하고 사전 결제가 필요하며 때로는 낯선 이들과 테이블을 함께 써야 할 수도 있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이런 점이 부담스럽다면 주변의 다른 국수집을 찾아보는 것도 방법이다.

배를 든든히 채웠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평화누리길 걷기에 나설 차례다. 시작은 임진왜란의 승전지이자 아름다운 풍경을 간직한 행주산성이다.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구매하고 성 안으로 들어서면, 가장 먼저 권율 장군의 동상이 반겨준다.

그는 한산대첩, 진주대첩과 더불어 임진왜란 3대 대첩 중 하나로 꼽히는 행주대첩의 영웅으로, 약 3,000명의 병력으로 3만 명의 대군을 물리친 신화를 썼다.

행주대첩과 관련해 전해지는 이야기 중에는 부녀자들이 행주치마에 돌을 날라 승리에 기여했다는 일화가 있다. 하지만 이는 역사적 사실과 다르다.

행주치마라는 용어는 임진왜란 이전부터 사용되었으며, 당시 전투는 단시간 내 군대 간 직접적인 충돌로 이루어진 것이었다.

물론 전쟁 기간 동안 조선 백성들이 저항의 주축이 된 것은 사실이지만, 행주대첩에서는 당시 동원된 병사들에 의해 전투가 진행되었다.

행주산성을 내려다보는 정상에서는 한강 너머 김포 지역까지 넓게 펼쳐진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산성을 내려오면 평화누리길은 자연스럽게 한강으로 이어진다.

길 곳곳에는 표지판과 리본이 설치되어 있어 길을 잃을 염려가 없다.

한강으로 향하는 작은 도로 양쪽에는 메타세쿼이아 나무들이 줄지어 서 있어 더욱 운치 있는 분위기를 자아낸다.

메타세쿼이아길이 끝날 즈음 탁 트인 시야와 함께 한강의 풍경이 펼쳐진다.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산책하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으며 먼 배경으로는 개화산, 올림픽대로, 계양산, 행주대교 등이 파노라마처럼 이어진다.

강가를 따라 조금 더 걸으면 철조망 구간이 나타난다.

그 계절 그 맛 봄에 어울리는 산채 밥상 베스트

그 계절 그 맛 봄에 어울리는 산채 밥상 베스트

그 계절 그 맛 봄에 어울리는 산채 밥상 베스트

연천 알멕스랜드에서 느끼는 편안함과 모험의 조화

일상에서 반복되는 밥과 반찬이 식상해질 때 흔히 ‘그 나물에 그 밥’이라는 말을 떠올리곤 한다.

산과 들에 나물이 흔하지만, 도심에서는 신선한 나물 반찬을 밥상에서 만나기가 쉽지 않다.

특히 춥고 긴 겨울을 지나 봄의 기운을 맞이할 시기가 되면, 싱그러운 산나물만 상상해도 입맛이 돋고 허기를 느끼게 된다.

멀지 않은 교외로 1시간 남짓 떠나면, 최소한의 노력으로 풍성한 산나물 밥상을 즐길 수 있다.

봄의 향기를 가득 품은 나물들과 함께 특별한 한 상을 선보이는 산채 전문 식당 세 곳을 소개한다.

봄나물밥상을 찾는 길은 다양한 즐거움이 가득하다.

겨우내 그리워했던 맛만큼이나, 길목마다 펼쳐지는 경치 또한 큰 감흥을 준다.

푸르게 물든 산자락과 흐드러진 봄꽃들은 시각적인 즐거움을 먼저 선사한다.

이처럼 봄기운이 가득한 자연을 지나 만난 산채 식당에서는 그야말로 신선함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다.

두릅, 달래, 냉이, 미나리, 쑥 등 다양한 봄나물에는 비타민과 미네랄 등의 영양소가 풍부해 봄철 입맛 회복은 물론 피로 회복에도 효과적이다.

독특한 향과 맛은 식욕을 북돋우며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준다. 지금 이 순간, 이러한 제철 나물의 매력이 절정에 이르렀다.

먼저 소개할 곳은 걸구쟁이네 밥상이다.

채식주의자들에게 특히 추천할 만한 식당으로, 고기뿐 아니라 젓갈, 설탕, 인공조미료는 물론 오신채까지 사용하지 않는다.

때문에 사찰음식의 철학과 맥락을 함께한다고 볼 수 있다.

천일염과 자연 발효된 효소, 간장, 된장, 고추장으로 조리되어 맛은 깔끔하고 담백하다.

오랫동안 식당을 운영하며 나물 요리에 대한 깊은 전문성을 쌓아온 주인장은 장아찌, 김부각 등도 전부 수제로 만든다.

마당에는 효소를 숙성시키는 수십 개의 항아리가 놓여있고, 이런 정성스러운 준비 과정에서 진정한 맛이 완성된다.

주문 후 자리에 앉으면 애피타이저로 눈길과 입맛을 사로잡는 상이 차려진다.

산나물 샐러드, 도토리묵 신김치, 김부각, 메밀전병, 두릅회 등이 한 상 가득이다.

그중에서도 특히 매력적인 메뉴는 산나물 샐러드다.

각종 나물들 위에 제비꽃, 냉이꽃, 민들레 등을 얹어 시각적으로도 봄꽃밭 같은 느낌을 선사한다.

소스로는 다래효소, 쑥효소와 함께 무장아찌 발효액을 사용해 상큼함과 고소함을 더했다.

한입 머금으면 아삭한 식감과 함께 봄의 싱그러운 향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애피타이저를 맛본 뒤 이어 나오는 본 요리는 더욱 놀랍다.

민들레김치, 곰보배추나물, 돌나물 물김치 등 각종 나물이 한 상 가득 차려지고, 이 외에도 정겨운 지역별 특산 나물들이 빠짐없이 밥상을 구성한다.

식사를 마친 후 제공되는 산야초 음료 한 잔은 영양의 마침표를 찍어준다. 겨우내 지친 몸에 비타민 충전을 선사하는 순간이다.

또 다른 추천지는 고기리 끝자락 광교산 자락에 위치한 산사랑이다.

등산로와 가까워 산행을 즐기는 이들에게 인기 있는 이곳은 점심시간이면 대기표를 받고 기다릴 정도로 붐빈다.

약간 높은 곳에 자리 잡아 맑은 공기와 트인 풍경을 감상하며 기다리는 동안에도 충분히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넉넉한 시간을 가진다면,

연천 알멕스랜드에서 느끼는 편안함과 모험의 조화

연천 알멕스랜드에서 느끼는 편안함과 모험의 조화

연천 알멕스랜드에서 느끼는 편안함과 모험의 조화

시흥에서 발견하는 신나는 가족 체험 여행

숙소가 여행 그 자체인 연천 알멕스랜드

가정의 달 5월이 찾아오면서, 드디어 마스크를 벗고 맑은 공기를 마음껏 마실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우리에게 돌아왔습니다.

답답한 시간을 보냈을 아이들에게 꿈같은 가족여행을 선물하는 것은 어떨까요?

이번 5월, 품슐랭 가이드에서 연천의 알멕스랜드를 가족과 함께 머물기 좋은 대표 숙소로 선정했습니다.

알멕스랜드는 느껴지는 매력에 있어 놀이공원을 방불케 하는 곳입니다.

뒤로는 푸르른 삼림이, 앞으로는 임진강의 맑은 물결이 펼쳐져 휴식과 레저를 동시에 즐길 수 있죠.

수영장, 실내 카트장, 찜질방, 전동카트 투어, 자연 속 산책로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리조트는 가족 단위 투숙객에게 적합한 넓은 객실을 제공하며, 캠핑 애호가를 위한 캐러밴과 캠핑장도 갖추고 있습니다.

명인이 손수 만든 빵을 자랑하는 카페는 맛집이자 포토 스팟으로 인기가 많으니 꼭 한 번 들러보세요.

객실은 패밀리룸, 커넥팅룸, 파노라마룸 세 가지 유형으로 나뉘어 있어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패밀리룸은 다정한 소파와 식사 테이블이 있어 아늑한 가정의 거실 같은 느낌을 줍니다.

각종 편의시설도 모두 잘 준비되어 있어 머무는 동안 불편함이 전혀 없습니다.

특히 파노라마룸은 임진강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합니다.

넓은 유리창을 통해 펼쳐지는 연천의 자연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과 함께하는 여행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줍니다.

가족 여행객뿐만 아니라 단체 투숙객도 커튼형 가벽으로 공간을 나눌 수 있는 기능성을 제공합니다.

숙소 내에서 요리를 즐기고자 한다면 식재료를 미리 준비해 오는 것을 추천합니다.

우아한 카페에서는 유럽의 정원을 연상시키는 분위기 속에서 티타임을 즐길 수 있고, 아이들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 수 있는 키즈 카페도 충실하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실내 카트장은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주말에 운영 여부를 미리 확인하면 좋습니다.

알멕스랜드에서 고급스럽게 꾸며진 캐러밴에서 캠핑의 낭만을 만끽해 보세요.

숲속 산책로에서는 아이들과 함께 자연 속에서의 힐링 감각을 경험할 수 있으며, 그외 다양한 액티비티로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습니다.

알멕스랜드는 느껴지는 매력에 있어 놀이공원을 방불케 하는 곳입니다.

뒤로는 푸르른 삼림이, 앞으로는 임진강의 맑은 물결이 펼쳐져 휴식과 레저를 동시에 즐길 수 있죠.

수영장, 실내 카트장, 찜질방, 전동카트 투어, 자연 속 산책로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마음 쉬어가는 오아시스 같은 연천 알멕스랜드에서 가족과 함께 특별한 5월을 만들어 보세요.

시흥에서 발견하는 신나는 가족 체험 여행

시흥에서 발견하는 신나는 가족 체험 여행

시흥에서 발견하는 신나는 가족 체험 여행

봄이 온통 피어난 제주도 봄바람과 꽃내음 가득

시흥 시티투어는 누구나 주요 관광지를 쉽게 여행할 수 있도록 정기코스와 수시코스를 제공합니다.

매주 토요일에는 서해의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오이도 선셋투어’가 진행되며

일요일에는 갯골생태공원과 연꽃테마파크를 방문하는 ‘관곡지 꽃향기 투어’가 운영됩니다.

평일에는 맑은 물 상상누리 및 소래산 산림욕장 등 환경과 역사를 체험하기 좋은 코스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문화관광해설사를 통해 지역의 숨겨진 이야기를 들으며 편안한 여행을 즐겨보세요.

오이도 선셋 투어는 매주 토요일에 7시간 동안 운영되며,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됩니다.

서울 사당역 14번 출구의 3200버스정류장에서 출발하며, 주요 경로는 사당역 출발 → 시흥시청역 경유 → 갯골생태공원 체험 → 오이도 체험활동 →

저녁식사 및 자유시간 후 시흥시청역 경유 및 사당역 도착입니다.

투어에는 버스, 지역 해설, 가이드, 기본 체험과 간단한 간식이 포함되며, 식사와 여행자 보험은 별도로 준비해야 합니다.

이용요금은 1인당 15,000원입니다. 문의는 시흥 시티투어 버스 고객센터로 하면 됩니다.

관곡지 꽃향기 투어는 매주 일요일에 7시간 30분 동안 진행됩니다.

서울 사당역 14번 출구의 3200버스정류장에서 출발하며, 주요 경로는 사당역 출발 → 시흥시청역 경유 → 관곡지 주변 탐방 →

맛집거리 물왕호수 → 갯골생태공원 체험활동 후 시흥시청역 경유 및 사당역 도착입니다. 투어에는 버스, 지역 해설, 가이드,

기본 체험과 간단한 간식이 포함되며 식사와 여행자 보험은 별도로 준비해야 합니다. 이용요금은 1인당 15,000원입니다.

소래염전은 품질 좋은 소금을 생산하던 장소로, 염부가 소금 풍년을 기원하는 전통 소금고사를 지내왔습니다.

갯골생태공원에서 5월 21일에 제6회 시흥염전 소금제가 ‘소금꽃, 송화 품다’라는 주제로 개최되었습니다.

길놀이를 시작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소금고사, 채염식, 염부들의 소금 모이기 시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가족과 함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싶다면 다음 해에 이곳을 방문해보세요.

갯골생태공원은 시흥에 위치하여 조수간만의 차이가 큰 갯벌 습지로 물이 드나드는 갯골 수로를 가진 지역입니다.

갈대와 같은 초지 군락과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갯벌 위에 설치된 데크를 따라 걷다 보면 독특한 갯벌 생물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소금을 생산했던 염전부지는 소금창고와 가시렁차 등이 전시되어 있고 염전 체험도 가능합니다.

염전과 갯골을 조망할 수 있는 흔들전망대와 습지센터 및 생태교육장이 있어 아이들과 함께 주말 나들이에 적합합니다.

관곡지는 조선시대에 만들어진 연못으로 문신이자 농학자였던 강희맹 선생이 연꽃 씨를 심었던 장소입니다.

관곡지 전망대에서 연꽃테마파크와 호조벌을 조망할 수 있으며, 호조벌은 전쟁 이후 농업 생산량 증가를 위해 간척하여 만든 농토입니다.

연꽃테마파크는 관곡지의 역사성을 기리기 위해 조성되었으며, 7~8월에는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입니다.

10월에는 연근을 캐서 가져가는 특별한 체험도 가능합니다.

봄이 온통 피어난 제주도 봄바람과 꽃내음 가득

봄이 온통 피어난 제주도 봄바람과 꽃내음 가득

봄이 온통 피어난 제주도 봄바람과 꽃내음 가득

자연이 주는 위로 호명산과 삼악산에서의 평온한 시간

한라산 자락 아래로 한층 따스해진 바람이 불어오며, 제주는 봄꽃의 물결로 물들기 시작합니다.

겨울의 차가운 기운이 점차 사라지면서, 하얀 수선화와 연분홍 매화를 비롯해 형형색색의 꽃들이 제주 전역에서 피어납니다.

봄을 조금 더 빨리 만나고 싶으시다면, 제주로의 여행을 추천합니다.

한림읍에 위치한 한림공원은 이 시기의 절경을 놓치지 마세요. 수선화와 매화들이 차례로 그 화사한 모습을 드러내며 방문객들을 맞이합니다.

특히, 초록빛 줄기 끝에 매달린 새하얀 수선화는 겨울의 끝과 봄의 시작을 알리죠.

이곳에는 무려 30만 송이의 수선화가 심어져 있어 3월 초까지 그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은은한 향기를 따라 걷다 보면, 봄이 성큼 다가왔음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매화 또한 조용하지만 그윽한 존재감을 드러냅니다.

작은 꽃송이들이 나뭇가지마다 모여 솜털 같은 포근함을 선사하며, 특히 길게 늘어진 능수매는 단아한 자태와 함께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한림공원의 수선화·매화정원에는 60년생 능수매와 다양한 색깔의 매화들이 한 데 어우러져 장관을 이룹니다.

더욱 다채로운 경험을 원하신다면, 노리매 공원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매화와 여러 봄꽃들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며 도시적인 빛을 발하는 이곳은, 제주의 다양한 식생을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길 끝에는 남도의 고풍스러운 기와집이 자리하고 있어 잠깐 동안이나마 마치 시 한 수가 떠오르는 여유를 즐길 수 있습니다.

꽃과 함께 특별한 체험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림공원 중앙의 인공 호수에서는 제주의 전통 배인 테우에 올라 호수를 누비는 경험이 가능합니다.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도 색다른 재미를 느끼며 자연을 즐길 수 있죠.

조금 더 여유가 있다면, 동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동백 수목원인 카멜리아힐로 발길을 옮겨보세요.

20만여 평방미터에 걸쳐 500가지가 넘는 동백나무가 자리를 잡고 있어, 사시사철 붉은 카펫 같은 풍경을 선사합니다.

보석처럼 반짝이는 애기동백과 다양한 종류의 동백들이 아름답게 피어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제주들불축제입니다.

매년 화려한 불꽃놀이와 오름을 태우는 행사가 어우러진 이 축제는 제주의 대표적인 행사 중 하나입니다.

올해는 “들불, 꿈을 싣고 세계를 밝히다”라는 주제로 3월 7일부터 10일까지 새별오름에서 열릴 예정이니, 놓치지 마세요.

제주에서 봄을 만끽하며 자연이 주는 경이로움과 특별한 경험을 함께 누려보세요.

자연이 주는 위로 호명산과 삼악산에서의 평온한 시간

자연이 주는 위로 호명산과 삼악산에서의 평온한 시간

자연이 주는 위로 호명산과 삼악산에서의 평온한 시간

말과 함께하는 힐링 캠핑 안성 승마오토핑장

춘천선 전철을 타고 떠나는 산행. 이 여정은 아늑한 호명산과 활기 넘치는 삼악산의 다채로운 5월의 풍경 속으로 안내한다.

산을 오르내리면서 흔들리는 마음을 다잡고, 녹음이 깊어가는 숲에서 깊은 휴식을 즐긴다.

정상 정복보다 길에서 느끼는 즐거움

‘호랑이 울음소리가 들리는 산’이라는 뜻의 호명산.

높지는 않지만 숲이 깊어 걷는 내내 그 매력을 즐길 수 있다.

빠른 걸음으로는 3~4시간에 오르내릴 수 있지만, 여유롭게 가면 5~6시간이 걸린다.

호명산 등반 코스는 간단하지만 매력적이다. 외길이며, 가평올레길 6-1코스와도 겹쳐 있어 길을 잃을 염려가 거의 없다.

청평역에서 출발해 호명산 정상과 호수를 거쳐 상천역으로 내려오는 12km 코스나 가평올레길을 따라 가평역 방향으로 걷거나 숯둰봉을 거쳐 쁘띠프랑스로 내려가는 길도 있다.

숲의 운치와 산행의 즐거움을 두루 누릴 수 있다.

호명산 정상까지는 꽤나 도전적인 경사가 이어진다. 2.7km의 오르막길을 올라가면서 몸이 활기를 띠고 부드러운 흙길은 발걸음을 위로한다.

바람이 불어오면 기대했던 선물처럼 고마운 기분마저 든다. 중간에 쉬어가기 좋은 전망대가 있고, 여기서 청평호를 바라보며 점심을 먹어도 좋다.

해발 632m에 이르는 호명산 정상. 헬기장을 겸한 정상부는 다소 휑하지만, 가는 길의 숲과 경치가 산행의 진정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앞뿐만 아니라 옆, 위, 아래를 두루 살펴보며 숲을 즐긴다면 정상의 허무함은 별것 아니다.

정상에서 호수까지는 약 3km에 걸친 부드러운 능선길이며, 이러한 길을 통해 울창한 숲을 경험하고 시나브로 호수에 도달하게 된다.

산 위의 인공 호수인 호명호수는 독특한 풍경을 연출하며, 구름과 하늘이 동화처럼 아름답다.

내려갈 때는 상천역 방향이나 가평역으로 돌아갈 수 있으며, 체력이 다했다면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도 있다.

그러나 호명호수에서 상천역으로 내려가는 등산로가 호명산 산행의 절정이다. 원시림과 다름없는 숲이 기다리고 있다.

울창한 숲을 지나며 산행이 막바지로 접어들면 잣나무 숲이 펼쳐진다. 이곳은 야생미가 넘치는 풍경이다.

잣나무 숲길을 지나 평화로운 시골길이 펼쳐지고 곧 상천역에 도착하게 된다.

강촌역에서 삼악산 입구로 가려면 강촌역 앞에서 버스를 타거나 강변길을 걸어가는 것을 추천한다.

강촌교를 건너서 바로 등선봉으로 오르는 코스도 있지만 힘든 코스로 꼽힌다.

강 따라 걷는 길은 운치가 있어 여유가 있다면 권장하고 싶다. 강촌역에서 등선폭포 매표소까지는 5km지만 추억과 풍경에 취해 거리도 잊게 된다.

말과 함께하는 힐링 캠핑 안성 승마오토핑장

말과 함께하는 힐링 캠핑 안성 승마오토핑장

말과 함께하는 힐링 캠핑 안성 승마오토핑장

과학과 사회 봄방학에 완벽히 이해하기

말들이 뛰어놀던 목장이 이제 캠핑장으로 탈바꿈했습니다. 드넓은 초원에 텐트를 치는 상상만으로도 특별한 경험이 됩니다.

목장을 둘러싼 울타리는 아이들의 골대가 되었고, 마구간은 취사장으로 바뀌었습니다. 말 위를 날던 잠자리는 이제 커피

향이 퍼지는 텐트 주위를 날아다니고 있습니다. 말에게 먹이를 주며 친해진 아이들은 말처럼 활기차게 캠핑장을

누벼보기도 합니다. 이색적인 캠핑 명소로 떠오른 안성승마오토캠핑장 덕분에 주말이 기다려지곤 합니다.

서울에서 한 시간 거리에 위치한 안성승마오토캠핑장은 캠핑과 승마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유명합니다.

안성시 일죽면 은석사거리에서 캠핑장으로 들어서면 승마장과 캠핑장의 교차로가 나타납니다.

오른쪽에는 하노바승마클럽 승마장이, 왼쪽에는 캠핑장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캠핑장에 들어서면 넓은 초원과 하얀 울타리가

옛 농장 분위기를 그대로 전해줍니다. 보통의 캠핑장들처럼 사이트가 딱딱하게 배치된 곳과 달리, 자연 속에서 마음껏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기분이 듭니다.

울타리 옆에 텐트를 치고 나면 마치 목장의 주인이 된 듯한 기분이 들어요. 목장의 마구간은 비어있지만 드넓은 가을 하늘과

언덕 위로 구름을 지키는 느낌입니다.

울타리 주변으로는 흔들리는 강아지풀과 텐트 앞을 훑고 지나가는 잠자리가 친근한 느낌을 줍니다.

텐트가 가장자리를 둘러싸게 되면 중간의 초원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한 운동장이 됩니다. 울타리를 골대 삼아 축구 경기를 하거나 잔디밭에서 신나게 놀 수 있습니다.

잔디 사이트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말의 등장입니다. 교관이 말을 타고 캠핑장에 나타나면 놀이에 빠져 있던 아이들이

빠르게 말 주변으로 모여듭니다. 몸무게가 가벼운 아이들은 교관과 함께 말에 올라서는 행운을 얻기도 합니다.

캠핑장에는 잔디 사이트 외에도 파쇄석을 깔아놓은 사이트가 있습니다. 이 사이트는 목장을 둘러싼 작은 산자락에 위치해

시원한 나무 그늘 아래에 텐트를 칠 수 있습니다. 넓은 잔디밭이 부담스럽다면, 독립적인 파쇄석 공간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독립적인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홀로 조용히 캠핑하거나 소규모 팀으로 함께 캠핑하기에 좋습니다.

주변에는 야생화가 피어 있고, 상수리나무 아래에는 도토리가 떨어져 있습니다.

말은 예민하기 때문에 캠핑장 주변에는 농약을 사용하지 않아 청정 지역으로 유지됩니다.

칠흑 같은 밤이 되면 산책 중 빛나는 반딧불이를 만나기도 합니다.

아이들이 가장 기다리는 시간은 토요일 오후 2시 30분입니다. 잔디 운동장을 쉴 새 없이 뛰어다니면서도 아이들은 말을 만나는 순간을 손꼽아 기다립니다.

말과 함께하는 체험 활동으로는 마방 체험과 승마 체험이 있습니다. 마방 체험에서는 말에게 먹이를 주고 말에 대해 배우며 교감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자녀들과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이 경험은 무료로 제공됩니다.

말의 지능은 초등학교 2학년 수준이라고 합니다. 질투심이 강하고 예민하여 담배나 향수 냄새를 싫어한다고 하네요.

강아지풀은 좋아하지만 고사리, 단풍나무 잎, 도토리를 먹으면 위험할 수 있다는 이야기에 아이들의 눈빛이 더욱 반짝입니다.

마방 체험 후에는 승마 체험이 이어집니다. 4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보험료를 포함한 참가비는 1만 5천 원입니다.

과학과 사회 봄방학에 완벽히 이해하기

과학과 사회 봄방학에 완벽히 이해하기

과학과 사회 봄방학에 완벽히 이해하기

조선 불교의 역사적 변천 양주 회암사지의 이야기

새 학년을 준비하는 봄방학에는 아이의 과학과 사회탐구를 현장에서 예습할 수 있는 여행을 계획해보자.

부천자연생태공원은 나비, 선인장, 이구아나 등 열대 동식물들이 모여 있는 겨울철 최고의 학습 공간이다.

하루 만에 꿈꾸던 세계 여행을 떠나는 ‘아인스월드’에서는 에펠탑, 베르사유 궁전, 피사의 사탑, 타임스 스퀘어와 같은 유명 건축물들을 모두 만날 수 있다.

즐거운 가족 여행은 물론이고 아이의 흥미와 적성을 알아보기 좋은 기회다.

부천식물원에서는 놀이와 학습이 하나 된다.

따뜻한 유리온실에서 힐링을 경험할 수 있는 이곳은 중앙정원을 중심으로 5개의 식물관이 펼쳐져 있다.

첫 번째 유리온실인 ‘재미있는 식물관’에서는 파리지옥과 같은 신기한 식물을 볼 수 있으며, 특히 인기 있는 미모사는 잎을 움직이는 신경초로 불린다.

‘손대지 마시오’라는 안내가 있어서 손으로 만질 수는 없지만, 물방울을 잎 위에 떨어뜨리면 반응을 볼 수 있다.

‘누가 날 건드렸어!’라고 하듯 잎이 좌우로 움직일 때 아이들은 “우아!” 하며 감탄한다.

유리온실은 수생, 자생, 다육, 아열대 식물관으로 이어진다.

두꺼운 외투를 벗고 은은한 꽃향기를 맡으며 아기자기한 별천지를 천천히 산책해 보기를 권한다.

부천식물원의 매력은 단지 신기한 식물을 보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2층의 널찍한 식물체험관에서는 다양한 전시와 체험 도구를 만날 수 있다.

“언니, 이거 해보자!” 여섯 살 난 아이가 초등학생 언니를 이끌고 ‘나뭇잎 그리기’와 ‘색연필 판화 만들기’ 코너로 향한다.

대단한 설비와 프로그램은 아니지만 교보재와 학습 공간 덕분에 아이들은 부모의 도움 없이도 주체적으로 학습과 체험을 수행한다.

자연생태박물관에서는 식물원보다 더욱 생생하고 역동적인 학습이 진행된다.

무당벌레 모형으로 장식된 자연생태박물관에서는 30여 종의 동물을 직접 관찰할 수 있다.

책에서만 보던 동물을 보고 아이들은 입구부터 놀라움과 탄성을 터뜨린다.

특히 동물에 관심이 많은 아이들은 먹이와 서식지, 천적 등 각 동물의 생태환경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하며 배움을 즐긴다.

공룡탐험관은 박물관 2층에 있다.

입구에서는 뿔이 셋 달린 트리케라톱스 모형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즐거운 가족 여행은 물론이고 아이의 흥미와 적성을 알아보기 좋은 기회다.

전시품 중에는 증강현실 체험 프로그램과 암모나이트, 삼엽충 등의 화석 전시물이 있어 볼거리가 풍부하다.

직접 살아 움직이는 동물을 좋아한다면 1층 하천생태관을 추천한다.

여러 개의 어항에 다양한 한국자생 물고기를 전시해 놓았다.

조선 불교의 역사적 변천 양주 회암사지의 이야기

조선 불교의 역사적 변천 양주 회암사지의 이야기

조선 불교의 역사적 변천 양주 회암사지의 이야기

순수와 낭만의 이탈리아 피노키오와 다빈치의 만남

경기도 양주의 회암사지 유적지는 초등학교 5학년 교과서에서 배우는 조선의 유교 문화 발전 단원에 나오는 중요한 역사적 장소입니다

이곳에서는 조선 초기 불교를 중시하던 왕실과 유학자들 사이의 강력한 대립이 벌어졌습니다

회암사는 200년 역사의 중심에 있었던 절로 기존 권력을 행사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도우며 힘을 행사했습니다

그러나 결국 새 세력에 의해 무너져 버리고 말았습니다

지금은 옛나라마저 사라진 상태에서 회암사는 인간의 탐욕이 얼마나 덧없는지 무언으로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 절은 천보산을 등지고 불곡산과 삼각산을 바라보는 곳에 터를 잡았습니다

주변에 공장과 비닐하우스가 있어 다소 엉성해 보일 수 있지만 처음 자리 잡았을 당시의 모습은 여전히 고요하고 기운이 넘칩니다

회암사의 창건 시기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적어도 12세기에는 존재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당시에는 소규모였으나 1328년 인도의 승려 지공대사와 그의 제자인 나옹선사에 의해 큰 사찰로 재탄생합니다

고려 말 문헌에 따르면 당시 회암사는 262칸에 이르는 건물로 이루어져 있었고 법당에는 15척 불상 7구와 10척 관음상이 모셔져 있었습니다

그러나 조선 중기 회암사가 불타고 폐허로 방치되었으며 현재는 발굴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조선 건국자 태조 이성계는 나옹의 제자인 무학대사를 회암사에 머무르게 했으며 퇴위 후 이곳에서 은거 생활을 하였습니다

지금은 옛나라마저 사라진 상태에서 회암사는 인간의 탐욕이 얼마나 덧없는지 무언으로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 절은 천보산을 등지고 불곡산과 삼각산을 바라보는 곳에 터를 잡았습니다

주변에 공장과 비닐하우스가 있어 다소 엉성해 보일 수 있지만 처음 자리 잡았을 당시의 모습은 여전히 고요하고 기운이 넘칩니다

이후 다시 번영을 맞았던 회암사는 명종 때 문정왕후의 지원을 받은 보우대사와 관련된 사건으로 폐허가 됩니다

명종실록에는 유학자들이 회암사를 불태우려 했다는 기록과 선조실록에는 옛 터에 불에 탄 종이 있었다는 기록이 남아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회암사는 조선의 유교와 불교 사이의 첨예한 대립의 무대였습니다

지금도 회암사지에 가면 당간 지주와 무학대사 부도가 산중턱에 남아 있고 좌청룡 우백호 지형 속 명당자리라는 전설이 있는 곳입니다

조금 더 올라가면 현대에 신축된 또 다른 회암사가 있습니다

이곳에는 지공과 나옹의 부도 그리고 무학대사의 부도가 나란히 자리 잡고 있습니다

특히 나옹선사의 부도는 특별한 기운을 가진 명당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유적지를 통해 당시의 문화적 조류와 역사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습니다

순수와 낭만의 이탈리아 피노키오와 다빈치의 만남

순수와 낭만의 이탈리아 피노키오와 다빈치의 만남

순수와 낭만의 이탈리아 피노키오와 다빈치의 만남

의정부 부대찌개 추억의 맛 그속에 담긴 이야기

이탈리아의 매력을 국내에서 만끽할 수 있는 이탈리아마을 피노키오와다빈치는 2021년 5월 문을 연 특별한 테마파크입니다

이곳은 청평면에 자리잡은 약 3만 3천㎡의 넓은 부지에 토스카나의 건축 양식을 그대로 재현해 이탈리아 예술과 문화의 향기를 풍부히 담고 있습니다

이름 그대로 이 테마파크는 전 세계 어린이에게 꿈과 용기를 심어준 피노키오를 주제로 흥미롭고 다양한 전시 및 공연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피노키오의 환상적인 모험을 직접 즐길 수 있도록 콜로디 재단과 제휴를 통해 정식 사용권을 확보했습니다

이탈리아마을 피노키오와다빈치의 또 다른 주요 매력은 르네상스 시대에 활약한 레오나르도 다빈치입니다

그는 건축부터 음악 미술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서 창작활동을 펼친 천재이며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는 인물입니다

지하 2층 규모의 다빈치 전시관에서는 그의 업적과 생애를 종합적으로 탐구할 수 있는 전시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탈리아마을 피노키오와다빈치는 쁘띠프랑스 설립자 한홍섭 회장의 두 번째 야심작입니다

본래 페인트 사업을 운영하던 그는 유럽 문화에 매료되어 국내에 유럽의 마을을 만들기로 결심했습니다

쁘띠프랑스와 이탈리아마을은 서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마치 국경을 사이에 두고 이웃하는 프랑스와 이탈리아처럼 문화적 교류가 활발합니다

테마파크에는 총 23개의 공간이 있으며 입구에 서 있는 높이 10.8m의 대형 피노키오 조형물이 여행객들을 맞이합니다

마을 내부로 들어서면 제페토 골목 다빈치 광장 등을 지나며 마치 이탈리아에 있는 듯한 착각에 빠집니다

다빈치 광장에서는 로마 시대 신화를 연상시키는 다양한 석상과 조각들이 기다립니다

피노키오의 모험관은 동화 피노키오의 모험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재현하며 감상의 재미를 더합니다

주말마다 500여 석 규모의 야외 극장에서 특별 공연이 펼쳐지며 평일에도 인형극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립니다

한편 쁘띠프랑스는 2008년 개관한 국내 최초의 프랑스 테마파크로서 이탈리아마을과 통합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피노키오의 환상적인 모험을 직접 즐길 수 있도록 콜로디 재단과 제휴를 통해 정식 사용권을 확보했습니다

생텍쥐페리 기념관 어린왕자 체험존 등과 같은 프랑스 문화 요소가 풍부하게 마련되어 있어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근처 인공섬인 자라섬은 청평댐이 완공되며 북한강에 형성된 곳입니다

산을 바라보면 자라처럼 생겼다는 의견에 따라 이름 붙여진 자라섬은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어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습니다

이곳은 캠핑장부터 시작해 매년 개최되는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까지 다양한 매력을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