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찔한 줄타기와 신명나는 무대 안성 남사당놀이
아찔한 줄타기와 신명나는 무대 안성 남사당놀이
안성은 조선 시대 남사당놀이의 발생지이자 총본산으로, 우리나라 대중문화의 중심지였다.
남사당놀이를 공연하는 남사당패는 조선 후기 전문 공연 예술가로 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대중 연예 집단이다.
서민층에서 자연 발생적으로 남사당패가 조직됐는데, 전국을 떠돌아다니며 풍물놀이, 접시돌리기, 재주넘기, 줄타기, 탈놀이, 인형극 등을 공연했다.
안성 남사당놀이는 전통 남사당놀이에 조선 후기 안성 청룡사 남사당패와
경복궁 중건에 기여한 안성 남사당 바우덕이의 이야기를 접목시킨 공연이다.
바우덕이는 경기도 안성에 있는 남사당패의 꼭두쇠다.
열다섯 살 여자의 몸으로 꼭두쇠가 되었으며, 천민 신분으로 정삼품 벼슬에 오른 입지전적 인물이다.
안성 남사당패는 전국 어디서나 최고의 기예 집단으로 대접받았으며, 다른 기예 집단과 대중은 바우덕이를 예로 맞이했다고 한다.
현재 풍물, 어름(줄타기), 살판(땅재주), 덧뵈기(탈놀이), 버나(대접 돌리기), 덜미(인형극) 등 여섯 마당 10여 가지 세부 기예가 전승된다.
안성 남사당놀이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 공연으로 해외에서도 인정받는다.
한국의 문화 사절로 활약하는 자랑스러운 공연이다.
바우덕이 회상 신을 시작으로 풍물과 버나, 살판, 어름, 덧뵈기, 덜미 등 여섯 마당이 이어진다.
안성 남사당놀이는 남사당놀이의 전통 콘텐츠에 현대적 감각을 접목해 바우덕이의 감동적인 스토리로 엮어간다.
바우덕이와 경복궁 중건이라는 역사적 테마를 주제로 관객 한 사람 한 사람이 공감할 수 있는 무대
신명 나는 무대, 진한 감동이 있는 무대를 펼쳐 보인다.
안성남사당공연장에서 열리는 상설 공연은 연간 방문객이 2014년 3만 811명, 2015년 2만 9325명, 2016년 2만2766명 등 꾸준한 인기를 끈다.
3월 말부터 11월 말까지 토·일요일에 공연되며
해마다 가을에 5일 동안 열리는 안성남사당바우덕이축제 기간에는 날마다 공연이 펼쳐진다.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하기 쉬운 남사당놀이는 우리나라 전통문화와 민중의 정서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되는 한편, 공연 내내 즐거운 여가의 장이다.
안성 남사당놀이는 전통 남사당놀이에 조선 후기 안성 청룡사 남사당패와
경복궁 중건에 기여한 안성 남사당 바우덕이의 이야기를 접목시킨 공연이다.
바우덕이는 경기도 안성에 있는 남사당패의 꼭두쇠다.
열다섯 살 여자의 몸으로 꼭두쇠가 되었으며, 천민 신분으로 정삼품 벼슬에 오른 입지전적 인물이다.
안성 남사당패는 전국 어디서나 최고의 기예 집단으로 대접받았으며, 다른 기예 집단과 대중은 바우덕이를 예로 맞이했다고 한다.
현재 풍물, 어름(줄타기), 살판(땅재주), 덧뵈기(탈놀이), 버나(대접 돌리기), 덜미(인형극) 등 여섯 마당 10여 가지 세부 기예가 전승된다.
봄부터 가을까지 바우덕이풍물단의 멋진 공연을 볼 수 있다.
안성시는 수도권에서 한 시간 이내에 접근 가능하다.
안성남사당공연장은 남사당놀이를 비롯한 전통 놀이 공연을 특성화하기 위해 건립되었다.
객석 700석, 원형극장 최대 규모로 관람석에 온돌 시설을 갖추고, 야외 공연장도 있어 전통 공연을 보고 즐기기에 제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