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강릉 정선 전통시장의 줄 서는 맛

평창 강릉 정선 전통시장의 줄 서는 맛

평창 강릉 정선 전통시장의 줄 서는 맛

평창 강릉 정선 전통시장의 줄 서는 맛

바다를 품고 삼척을 담은 커피 문화 공간

봉평의 먹거리는 단연 메밀음식

봉평장도 예외는 아니다

봉평장 내에 위치한 ‘월이메밀닭강정’은 쓴메밀 튀김옷을 입혀 튀긴 닭강정과 황태강정으로 소문났다

쓴메밀은 혈당수치를 낮추는 데 효능이 있는 루틴 성분이 일반 메밀의 70배나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산 생닭과 대관령 황태를 바싹하게 튀긴 후 매콤달콤한 양념에 한 번 더 볶아 견과류를 듬뿍 뿌려낸다

황태강정은 닭강정과 비슷하지만 씹을수록 더 고소한 맛이 난다

닭강정과 황태강정 모두 매운맛의 정도를 선택할 수 있다

순살메밀닭강정 1만7000원, 메밀황태강정 1만9000원

평창올림픽시장은 강원도 대표 별미인 메밀부치기의 원조 시장으로 알려졌다

아직도 시장 골목에는 메밀부치기 전문점이 즐비하다

올해로 45년째 장사를 하는 ‘메밀나라’도 그중 한 집이다

들기름을 두른 부침용 솥뚜껑 위에 세로로 길게 찢은 절인 배추와 쪽파를 몇 가닥 올려놓고 메밀 반죽을 부어 종잇장처럼 얇게 구워낸다

배추에 고춧가루 양념을 살짝 추가해 쓰는 게 특징이다

메밀전 위에 매운맛의 속을 얹고 둘둘 말아내는 메밀전병과 수수 가루를 반죽하여 팥소를 넣고 기름에 지져낸 수수부꾸미도 맛이 좋다

조금씩 모두 맛보고 싶다면 ‘3대천왕 메뉴 세트’를 주문할 것

SBS ‘백종원의 3대천왕’에 소개된 4가지 메뉴가 한 접시에 골고루 담겨 나온다

전 부치는 냄새 가득한 평창올림픽시장에 빵 굽는 냄새가 더해졌다

주인공은 ‘브레드메밀’이다

메밀식빵, 메밀파운드케이크, 메밀스콘 등 국내산 메밀을 주재료로 한 다양한 빵을 선보인다

빵에 맛을 더하는 갖가지 재료도 건강하고 착하다

한우, 우유, 팥, 감자, 양파, 곤드레나물 등 평창과 인근 지역에서 생산되는 제철 특산물이 대부분이다

빵과 함께 즐기면 좋은 커피와 차도 준비돼 있다

재료가 소진되면 일찍 문을 닫기 때문에 미리 확인해보고 가는 게 좋다

순메밀식빵 6000원, 구운도넛 2500원

정선아리랑시장에는 명물로 불리는 몇 가지 음식이 있는데 콧등치기국수도 그중 하나다

콧등치기국수는 후루룩 먹다 보면 메밀로 만든 국수 가락이 툭툭 끊어지며 콧등을 치기 일쑤라 붙은 이름이다

시장에서 콧등치기국수가 맛있기로 소문난 곳은 ‘회동집’이다

황태, 황기, 멸치, 무, 양파, 된장 등 15가지 재료를 넣고 2시간 이상 푹 끓여낸 육수에 칼국수처럼 썬 메밀국수를 말아낸다

김치, 김, 다진 고추 등을 고명으로 얹어 칼칼하고 시원하다

5월 말부터 9월 중순까지는 찬 육수를 쓴다

녹두전과 수수부꾸미, 메밀부침, 메밀전병이 한 접시에 나오는 모둠전도 인기가 좋다

콧등치기국수 5000원, 모둠전 7000원

강원도의 대표 향토 음식인 올챙이국수는 이름만으로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옥수수 전분을 묵처럼 되직하게 쑨 다음 틀에 붓고 찬물에 내려 면발을 만드는데, 그 모양이 꼭 오동통한 배를 가진 올챙이처럼 생겼다

올챙이국수는 양념간장이나 잘게 썬 김치, 김, 깨소금 등을 얹어 숟가락으로 떠먹는다

씹는 맛이 거의 없고 입에 넣기 무섭게 살살 녹는다

담백하고 고소하지만 처음 먹으면 다소 심심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회동집’, ‘대박집’ 등 정선아리랑시장 안에 있는 대부분의 음식점에서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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